달라스 한인회와 영사출장소,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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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와 영사출장소,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캠페인
  • 토니 채 재외기자
  • 승인 2020.01.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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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 인구조사 참여 독려 캠페인도 병행
달라스한인회와 주달라스영사출장소 관계자들이 한인 여성의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돕고 있는 모습. (사진 토니 채 재외기자)
달라스한인회와 주달라스영사출장소 관계자들이 한인 여성의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돕고 있는 모습. (사진 토니 채 재외기자)

미국 달라스한인회(회장 유석찬)와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홍성래)가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캠페인 및 2020 미 인구조사 참여 독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인회와 출장소 관계자들은 지난 1월 25일(현지시간) 캐롤튼 H마트 정문 앞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재외국민인 한인들에게는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독려했고, 시민권자 등 기타 신분의 한인들에게는 올해 실시되는 미 인구조사국 센서스 참여를 독려했다.

한인회와 출장소는 2월 8일까지 두 차례 더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주달라스출장소 조범근 영사에 따르면 지난 1월 21일을 기준으로 이번 국외부재자 재외선거인 신청자는 300여 명이며, 영구 명부에 오른 재외선거인 수는 180여 명으로 500여 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조 영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대한민국 대통령 대선에서는 총 2천488명이 유권자로 등록한 가운데 2천112명(84.9%)이 투표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는 신고‧신청자 총 1천538명 중 608명(39.5%)이 투표했다.

올해 4월 1일부터 6일까지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월 15일까지 유권자 신고·신청을 해야 한다.

달라스한인회 유석찬(중앙) 회장과 오원성(맨 오른쪽) 전 이사장이 한인 동포에게 재외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토니 채 재외기자)
달라스한인회 유석찬(중앙) 회장과 오원성(맨 오른쪽) 전 이사장이 한인 동포에게 재외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토니 채 재외기자)

재외선거인은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은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이며, 국외부재자는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이다.

재외선거권자에 해당되는 사람이 해외에서 투표하기 위해서는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인터넷(ova.nec.go.kr), 공관방문, 우편과 전자우편을 통해서 가능하다.

직전 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의 경우 별도의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하지 않아도 재외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반면, 2016년 국선과 2017년 대선 등 2회 이상 계속해 재외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서 삭제돼 올해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위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외선거 홈페이지(ova.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주달라스영사출장소(972-701-0180)로 하면 된다.

달라스한인회와 주달라스영사출장소 주도 하에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2월 8일(현지시간)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 토니 채 재외기자)
달라스한인회와 주달라스영사출장소 주도 하에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2월 8일(현지시간)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 토니 채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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