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도쿄에서 ‘2020년 신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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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도쿄에서 ‘2020년 신년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1.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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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 등 한일의원연맹 의원들과 백진훈 참의원 등 한일 정치인 비롯 주요인사 대거 참석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지난 1월 10일 일본 도쿄 게이오플라자호텔 에미넨스홀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지난 1월 10일 일본 도쿄 게이오플라자호텔 에미넨스홀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회장 구철)는 지난 1월 10일 일본 도쿄 게이오플라자호텔 에미넨스홀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신년회는 실행위원장인 이향순 여성회장과 구철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장의 인사말 후,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영상 상영에 이어 남관표 주일대사, 여건이 재일본대한민국중앙민단 단장, 한일의원연맹 회장 강창일 의원,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인 가와무라 타케오 의원, 유흥수 한일친선협회중앙회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백진훈 참의원, 후쿠시마 미즈호 참의원 등 내빈 축사가 있었다.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지난 1월 10일 일본 도쿄 게이오플라자호텔 에미넨스홀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지난 1월 10일 일본 도쿄 게이오플라자호텔 에미넨스홀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구철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한일관계는 참으로 어려웠다. 하지만 이곳 일본에 사는 교민사회는 그 어려움 속에서도 민간교류를 통해 역경을 극복하려는 많은 노력을 했으며, 우리 한인회 또한 어려움 속에서도 미력하나마 여러 일들을 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고전 한 비자에서는 ‘넓은 바다는 작은 시냇물도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토록 넉넉해진 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나 국제관계도 작은 시냇물인 서로의 만남과 교류를 소중히 할 때 넓은 바다인 평화가 함께하는 것이며, 오늘 이 자리가 바로 작은 시냇물이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구 회장은 마지막으로 올해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것을 언급하며 “평화를 위한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가 펼쳐지는 올해는 한일관계도 신뢰와 관계회복이 되는 해가 되기를 빈다”는 소망을 전했다.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지난 1월 10일 일본 도쿄 게이오플라자호텔 에미넨스홀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지난 1월 10일 일본 도쿄 게이오플라자호텔 에미넨스홀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인사말 하는 구철 재일본한국인연합회장(왼쪽)과 축사하는 남관표 주일본대사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남관표 주일본대사는 축사를 통해 “다행스럽게도 지난해 말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계기로 양국 간에 새로운 희망의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다”며 “동포 여러분들께서 일본에서 생활하시고, 사업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고, 안전하게 생활해 나가실 수 있도록 저와 대사관 식구들 모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 대사는 이어 “올해 여름에는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가 예정돼 있다”며 “일본 속의 대표적인 코리아타운으로 불리는 신주쿠 상인연합회의 종이학 접기 등 도쿄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한인사회 여러분들의 활동이 곳곳에 알려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활동 하나하나가 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대표 선수들의 활약에 든든한 힘이 되고 나아가 한일관계의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확신한다”며 “2년 전 겨울 평창에서 우리 이상화 선수와 고다이라 나오 선수가 보여준 우정처럼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도 한일 국민 간에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지난 1월 10일 일본 도쿄 게이오플라자호텔 에미넨스홀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지난 1월 10일 일본 도쿄 게이오플라자호텔 에미넨스홀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축사하는 여건이 재일민단중앙본주단장, 유흥수 한일친선협회중앙회장,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연합회 이사장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이어서 오공태 재일본대한민국중앙민단 상임고문과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에 대한 감사장 전달 후, 유학생을 비롯한 한인동포 학생 7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지난 1월 10일 일본 도쿄 게이오플라자호텔 에미넨스홀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지난 1월 10일 일본 도쿄 게이오플라자호텔 에미넨스홀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장학금 전달식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신년회에 이어 2부 순서로 바리톤 석상근의 특별공연과 만찬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각 지역 한인회 임원단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 주일본한국대사관 남관표 특명전권대사와 김안나 총영사,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 여건이 중앙단장과 오공태 상임고문을 비롯한 민단 임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지난 1월 10일 일본 도쿄 게이오플라자호텔 에미넨스홀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지난 1월 10일 일본 도쿄 게이오플라자호텔 에미넨스홀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한국에서는 한일의원연맹 강창일 회장(민주당)과 이진복(자유한국당)‧윤호중(민주당)‧김석기(자유한국당)‧지상욱(바른미래당)‧박용진(민주당) 의원, 추혜선 의원(정의당) 그리고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한일친선협회 유흥수 회장과 김태환 이사장, 유동근 한국방송예술인총연합회장 등도 신년회에 참석했다.

일본 측 내빈으로는 백진훈 참의원(민진당), 후쿠시마 미즈호 참의원(사민당), 카와무라 타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장, 호사카 산조 동경일한친선협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지난 1월 10일 일본 도쿄 게이오플라자호텔 에미넨스홀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지난 1월 10일 일본 도쿄 게이오플라자호텔 에미넨스홀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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