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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기 23대 칠레한인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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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기 23대 칠레한인회장 취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1.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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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 “올해는 칠레 한인 이민 역사 50주년이 되는 해…한인 권리 확보 위해 노력할 것”
정성기 23대 칠레한인회장은 지난 1월 15일 산티아고 소재 칠레한인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사진 칠레한인회)
정성기 23대 칠레한인회장이 지난 1월 15일 산티아고 소재 칠레한인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를 시작했다. (사진 칠레한인회)

칠레 한인회 22‧23대 한인회장 이‧취임식이 1월 15일 산티아고 소재 칠레한인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근호 주칠레한국대사, 이양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티아고무역관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레지회장, 전임 한인회장 등 교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이범구 22대 회장의 이임사와 정성기 23대 회장의 취임사, 장근호 주칠레대사의 축사, 23대 임원진 소개,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칠레 한인 이민 역사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척박하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오늘날의 칠레 한인사회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한민족의 자긍심으로 열심히 노력한 칠레 전임 회장단과 한인동포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지난해 10월에 촉발된 소요사태로 인한 치안 불안정과 이로 인한 경제침체로 사업 환경이 더욱 악화돼 칠레 한인사회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점을 언급하면서, “한인회 최우선 과제로 한인들의 사업장이나 생활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한인문화회관 증축을 추진하고, 한인들의 권리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지에서의 한류문화 확산과 한인 2‧3세 인재양성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성기 회장은 1979년 칠레로 이주해 의류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칠레 소요사태 발생으로 한인사회의 안전이 위협 받자 ‘한인상가지역 자율경비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교민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다.

칠레 한인회 23대 임원 임기는 2020년 1월 8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칠레 한인회 23대 임원 명단
▲회장: 정성기 ▲부회장: 신종훈, 박태현 ▲이사: 박정훈, 장준영, 한창원, 황유신, 신상우, 장신환, 김형기, 양시영, 황성남, 강형주, 장기민, 김니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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