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총연, 1월 8~15일 교민 수 1만 명 이상인 7개국 10개 도시 순회하며 재외선거 투표참여 독려
방글라데시, 라오스 등 지역 한인회들이 자체적으로 홍보활동하며 캠페인에 동참
오는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재외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한인동포들의 캠페인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 이하 아총연)는 지난 1월 8일부터 15일까지 아시아 7개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21대 총선 재외선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아총연은 지난해 12월 14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21대 총선 투표 참여본부’를 결성하고, 아시아에서 교민 수가 1만 명 이상인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마닐라‧세부‧중부루손(클락),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태국 방콕 등 7개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21대 총선 홍보 캠페인을 벌이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심상만 회장을 비롯한 아총연 임원들은 필리핀 세부(8일)‧클락(9일)‧마닐라(10일), 베트남 호치민(11일), 태국 방콕(12일) 인도 델리(13일) 등지에서 21대 총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외에도 방글라데시, 라오스, 캄보디아, 몽골 등지에서 현지 한인회가 한인단체 모임을 비롯해 한인교회, 한인성당, 학교 등의 교민 밀집 장소에서 자체적으로 홍보활동을 벌이며 캠페인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