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한국인상공회, 홍성욱 총영사에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
상태바
광저우한국인상공회, 홍성욱 총영사에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1.14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달식에 앞서서는 ‘제25대 광저우한국인상공회 신임임원 임명식’도 개최
광저우한국인상공회는 1월 10일 저녁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홍성욱 총영사에게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16회 발로 뛰는 영사상’을 전달했다. (사진 광저우한국인상공회)
광저우한국인상공회는 1월 10일 저녁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홍성욱 총영사에게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16회 발로 뛰는 영사상’을 전달했다. (사진 광저우한국인상공회)

광저우한국인상공회(회장 김관식)는 1월 10일 저녁 6시(현지시간)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홍성욱 총영사에게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16회 발로 뛰는 영사상’을 전달했다.

홍성욱 총영사는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중국 화남지역 독립운동사를 발간하고 이 책자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중국에서의 항일독립운동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노력하는 한편, 지난해 두 차례 인문학 강좌를 개최해 교민들이 중국문화와 관습을 이해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계기를 만든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저우한국인상공회는 1월 10일 저녁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홍성욱 총영사에게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16회 발로 뛰는 영사상’을 전달했다. (사진 광저우한국인상공회)
광저우한국인상공회는 1월 10일 저녁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홍성욱 총영사에게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16회 발로 뛰는 영사상’을 전달했다. 홍성욱 총영사 부부와 축하하는 상공회 전현직 회장들. (사진 광저우한국인상공회)

또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의료안전정보가이드북 제작 교민사회화합 및 안정화를 위한 각종 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했다는 것도 선정 이유다.

광저우한국인상공회는 1월 10일 저녁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홍성욱 총영사에게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16회 발로 뛰는 영사상’을 전달했다. (사진 광저우한국인상공회)
광저우한국인상공회는 1월 10일 저녁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홍성욱 총영사에게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16회 발로 뛰는 영사상’을 전달했다. (사진 광저우한국인상공회)

이민재 광저우한국인상공회 명예회장은 “2017년 황순택 당시 총영사의 수상에 이어 다시 공관장인 홍성욱 총영사가 수상했다는 점 그리고 두 차례 모두 교민들의 대표인 한인회 추천으로 수상하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영사상 수상의 의미는 적지 않다”고 말했다.

영사상 전달에 앞서서는 제25대 광저우한국인상공회 신임 임원 임명식이 열렸다.

임명식에서 김관식 회장은 “한인회와 상공회가 여러 악기가 함께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드는 오케스트라처럼 교민을 위한 임원진의 희생과 교민들이 함께 발 맞춰가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저우한국인상공회는 1월 10일 저녁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홍성욱 총영사에게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16회 발로 뛰는 영사상’을 전달했다. (사진 광저우한국인상공회)
 광저우한국인상공회는 1월 10일 오후 제25대 광저우한국인상공회 신임 임원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민재 전 회장(오른쪽)이 김관식 회장으로부터 명예회장 임명장을 받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광저우한국인상공회)

행사 중에는 전임 이민재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명예회장으로 임명하는 시간도 있었다.

임명식과 표창장 전달식이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참가자 모두 만찬을 나누며 새해 광저우 한인사회의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