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호 신임 중화민국대만한인회장 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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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호 신임 중화민국대만한인회장 취임식 열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1.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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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옥 전임회장 이임식도 겸해

임기는 2년…김호·안해성·조태순 부회장 등 새 임원진 인사도 함께
중화민국대만한인회 조정호 신임회장 취임식이 1월 8일 대만 선월드 다이너스티 호텔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중화민국대만한인회)
중화민국대만한인회 조정호 신임회장 취임식이 1월 8일 대만 선월드 다이너스티 호텔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단체사진 (사진 중화민국대만한인회)

중화민국대만한인회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이 1월 8일 저녁 대만 선월드 다이너스티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영훈 주타이페이한국대표부 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만지회장, 한상회장, 한국학교장 등 교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임병옥 3대 회장의 이임사와 조정호 4대 회장의 취임사, 강영훈 주타이페이대사의 축사와 원로교민 김달훈 목사의 격려사 후 이희준 초대회장과 임병옥 3대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이어 4대 임원진 소개 후,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 했다.

중화민국대만한인회 조정호 신임회장 취임식이 1월 8일 대만 선월드 다이너스티 호텔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중화민국대만한인회)
중화민국대만한인회 조정호 신임회장 취임식이 1월 8일 대만 선월드 다이너스티 호텔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정호 신임 회장(왼쪽)이 임병옥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중화민국대만한인회)

조정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소외된 동포들을 위한 ‘사랑의 밥퍼행사’를 개최하고 현지 한국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짓기 대회 개최 등 많은 활동 계획을 갖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중화민국대만한인회 조정호 신임회장 취임식이 1월 8일 대만 선월드 다이너스티 호텔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중화민국대만한인회)
중화민국대만한인회 조정호 신임회장 취임식이 1월 8일 대만 선월드 다이너스티 호텔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사말하는 조정호 신임회장 (사진 중화민국대만한인회)

조 회장은 대만한교협회 8대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만지회장, 대만한인경제인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중화민국대만한인회 4대 임원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중화민국대만한인회 4대 임원 명단

▲회장: 조정호 ▲부회장: 김호, 안해성, 조태순 ▲이사: 심선미, 이수정, 진선주, 조영민, 이재익 ▲감사: 박미성, 김병희, 김아름 ▲사무총장: 윤정훈 ▲고문: 박기태, 백성애, 임선희 ▲명예회장: 이희준, 임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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