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서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방학특별과정 입학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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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서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방학특별과정 입학식’ 열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1.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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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제교육원 주관,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 운영…14개국 재외동포 학생 187명 입학
‘2019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방학특별과정(겨울) 입학식’이 지난 1월 7일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열렸다. (사진 공주대)
‘2019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방학특별과정(겨울) 입학식’이 지난 1월 7일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열렸다. (사진 공주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영곤)이 주관하고,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박휴버트)이 운영하는 ‘2019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방학특별과정(겨울) 입학식’이 지난 1월 7일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열렸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재외동포 학생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과 국제화 마인드 배양을 통해 모국과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해 운영되고 있으며, 연수에 참여하는 재외동포 학생의 수준과 요구에 따라 대학수학준비과정, 한국이해과정, 방학특별과정으로 나눠 8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이번 겨울방학특별과정에는 브라질, 일본, 카자흐스탄, 호주,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등 14개국 87명이 입학했으며, 이들은 오는 1월 22일까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한국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생활하며 한국어‧한국문화‧역사이해 교육을 받고, 현장체험학습, 실기 중심의 한국의 전통·현대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1962년부터 시작된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현재까지 재외동포 학생 8천900여 명이 수료했으며, 2020년 신입생 모집은 오는 1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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