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영상역사재단, ‘독립운동 국제영화제 미얀마 상영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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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영상역사재단, ‘독립운동 국제영화제 미얀마 상영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1.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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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미얀마 독립기념일인 1월 4일과 5일 이틀간 양곤서
미얀마 영화계와 독립운동 단체 인사들 참석해 ‘영화를 통한 역사 바로알기’ 취지에 공감
항일영상역사재단이 주최하는 ‘독립운동 국제영화제 미얀마 상영회’가 미얀마 독립기념일인 1월 4일부터 이틀간 양곤에 위치한 미얀마영화협회 영화관에서 열렸다.
항일영상역사재단이 주최하는 ‘독립운동 국제영화제 미얀마 상영회’가 미얀마 독립기념일인 1월 4일부터 이틀간 양곤에 위치한 미얀마영화협회 영화관에서 열렸다.

‘독립운동 국제영화제 미얀마 상영회’가 미얀마 독립기념일인 1월 4일부터 이틀간 수도 양곤에 위치한 미얀마영화협회 영화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매년 8월 15일 즈음에 국내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국제영화제’의 일환으로 항일영상역사재단(이사장 이원혁)이 주최하고 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일본군에 저항한 농민 독립 영웅의 일생을 그린 미얀마 영화 ‘나의 조국, 나의 가족’(감독 느잉 윈)과 일제의 조선 호랑이 멸종 사건을 배경으로 한 한국 영화 ‘대호’(감독 박정훈) 등이 상영됐다.

항일영상역사재단이 주최하는 ‘독립운동 국제영화제 미얀마 상영회’가 미얀마 독립기념일인 1월 4일부터 이틀간 양곤에 위치한 미얀마영화협회 영화관에서 열렸다.
항일영상역사재단이 주최하는 ‘독립운동 국제영화제 미얀마 상영회’가 미얀마 독립기념일인 1월 4일부터 이틀간 양곤에 위치한 미얀마영화협회 영화관에서 열렸다.

또한 특별행사로 ‘발굴 추적! 아시아를 울린 독립 함성’이란 다큐멘터리가 상영돼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 최초로 비교 독립운동 역사를 조명한 이 다큐멘터리는 같은 식민지배를 겪은 아시아 국가들과 역사적 공감대를 넓히고 또한 국내 다문화 가정과 동질성을 찾기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지난해 다문화 TV에 제작 지원한 작품으로, 미얀마의 독립 영웅 아웅산 장군과 한국의 백범 김구 선생 그리고 독립투쟁에 앞장선 미얀마의 우 옥다마 스님과 한국의 한용운 스님의 삶을 다뤘다.

항일영상역사재단이 주최하는 ‘독립운동 국제영화제 미얀마 상영회’가 미얀마 독립기념일인 1월 4일부터 이틀간 양곤에 위치한 미얀마영화협회 영화관에서 열렸다.
항일영상역사재단이 주최하는 ‘독립운동 국제영화제 미얀마 상영회’가 미얀마 독립기념일인 1월 4일부터 이틀간 양곤에 위치한 미얀마영화협회 영화관에서 열렸다.

한편, 개막식에는 미얀마 국회의원들과 우쏘윈 양곤 부시장, 미얀마 영화계와 독립운동단체 인사들이 참석해 ‘영화를 통한 역사 바로알기’란 영화제 취지에 공감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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