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함부르크총영사관, 한인사회 인사 초청 신년하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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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함부르크총영사관, 한인사회 인사 초청 신년하례식 개최
  • 김복녀 재외기자
  • 승인 2020.01.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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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단체장, 종교계 대표, 한인 경제인 및 언론인, 평통 자문위원 등 참석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3일 한인사회 인사들을 관저로 초청해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총영사 신성철)은 새해를 맞아 1월 3일 한인사회 인사들을 관저로 초청해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독일 함부르크 한국총영사관(총영사 신성철)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3일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총영사관 관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교민 단체장, 종교계 대표, 한인 경제인 및 언론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비롯해 이 지역 한인동포들이 참석했다.

신성철 주함부르크총영사는 기운찬 2020년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새해인사를 서두로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들의 배려와 협조로 영사관의 큰 행사들이 성황리에 잘 진행됐다”며 감사를 표하고 새해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신 총영사는 또한 “금년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우리 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고,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위해 꾸준히 체계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반도에 평화 프로세스가 지속되고 새로운 한반도 정책을 굳건히 하는데 교민들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3일 한인사회 인사들을 관저로 초청해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3일 한인사회 인사들을 관저로 초청해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제21회 재외동포문학상’ 청소년 글짓기 초등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이우주 군과 가족.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한편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재외동포재단에서 주최하는 ‘제21회 재외동포문학상’ 청소년 글짓기 초등부문에서 ‘자랑하고 싶은 우리나라’로 장려상을 수상한 이우주 군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이 군에게는 상패와 상금 그리고 재외동포 문학의 창 2019 수상작품집 10권이 수여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 나누며 각자의 단체를 소개하고 2020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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