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쾰른서 신년하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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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쾰른서 신년하례식 개최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20.01.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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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월 2일 오후 독일 쾰른 포르츠에 소재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신년하례 모임을 가졌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월 2일 오후 독일 쾰른 포르츠에 소재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신년하례 모임을 가졌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지회장 유상근)는 지난 1월 2일 오후 독일 쾰른 포르츠에 소재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신년하례 모임을 갖고 경자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모임에는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고문인 김계수 박사, 한호산 고문, 성규환 고문, 김동경 고문,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최광섭 글뤽아우프회장 그리고 지역한인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향군 독일지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일찌감치 행사장에 도착한 이들이 나누는 새해인사와 덕담으로 이웃의 소중함과 새해에 거는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월 2일 오후 독일 쾰른 포르츠에 소재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신년하례 모임을 가졌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월 2일 오후 독일 쾰른 포르츠에 소재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신년하례 모임을 가졌다. 신년인사를 하는 유상근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장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유상근 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뒤로하고 희망을 가늠해보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았음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참석자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이어 도이칠란트지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실무적인 준비를 총회에서 하게 될 것임을 안내하고, “새로 시작한 한 해 동안 첫째는 향군은 물론 가족들의 건강을, 둘째로 반세기 타국생활을 하면서도 그리워하는 고국의 평화와 안녕, 마지막으로 동포사회가 친목하고 화합하기를 바라며, 이와 함께 향군은 국가의 안보를 우선 생각하게 된다”며 “이 모두를 이루는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월 2일 오후 독일 쾰른 포르츠에 소재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신년하례 모임을 가졌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월 2일 오후 독일 쾰른 포르츠에 소재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신년하례 모임을 가졌다. 인사말 하는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은 “2020 경자년 하얀 쥐띠 해를 맞이해, 우리 모두가 멀리 나와 있지만 대한민국에 있는 가족의 안녕과 한반도의 평화가 진전되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향군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이웃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 넘쳐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월 2일 오후 독일 쾰른 포르츠에 소재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신년하례 모임을 가졌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월 2일 오후 독일 쾰른 포르츠에 소재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신년하례 모임을 가졌다. 인사말 하는 성규환 고문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성규환 고문은 격려사에서 “창립이후 지난 10년 동안 건전한 안보단체로 성장, 발전해 온 향군 도이칠란트지회가 앞으로도 한인사회에서 필요한 모임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단체로 우리 모두가 노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월 2일 오후 독일 쾰른 포르츠에 소재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신년하례 모임을 가졌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월 2일 오후 독일 쾰른 포르츠에 소재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신년하례 모임을 가졌다. 건배사 하는 한호산 고문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이어 모두가 일어나 한호산 고문의 “2020년 향군의 건강을 위하여!”, 성규환 고문의 “향군은 하나다!”란 건배사를 시작으로 오찬을 함께 하며, 독일지회의 발전과 향군의 역할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지회가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함께 호국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월 2일 오후 독일 쾰른 포르츠에 소재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신년하례 모임을 가졌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월 2일 오후 독일 쾰른 포르츠에 소재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신년하례 모임을 가졌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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