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2019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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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2019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국무총리 표창 수상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1.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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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주최, 월드옥타 주관 하에 ‘청년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한인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 모습 (사진 월드옥타)
지난해 10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주최, 월드옥타 주관 하에 ‘청년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한인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 모습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2019년 일자리 창출(청년해외진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월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울산 중구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 2층 창조홀에서 열렸다.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은 매년 분야별로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것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2019년에는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 ▲장년 고용 촉진 부문 ▲청년 해외 진출 부문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부문 등을 시상했다.

월드옥타는 2018년 4월 제주도에서 개최한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에서 ‘1회원사-1모국 청년 글로벌 취업 지원’ 캠페인을 선포하고, 68개국 141개 지회 회원사 및 해외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2018년 102명, 2019년 208명의 한인 청년들의 일자리를 찾아주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또한 월드옥타는 지난해 10월 65개국 해외취업 정보를 담은 ‘해외취업, 해외에서 길을 묻다’를 발간해 해외 취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모국 청년들의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외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청년의 일자리 확대와 더 나은 해외일자리 연계를 위한 월드옥타의 노력으로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해외일자리를 지속 확대해 한인 청년들이 더욱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과 용기를 주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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