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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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 별세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2.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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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는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장으로 진행
故 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

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이 12월 27일 향년 67세로 별세했다.

임 회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1993년 SK건설 가나 지사장으로 재외동포의 삶을 시작했고, 1998년 건설회사인 (주)글로텍엔지니어링을 설립했다.

2009년 가나 한인회장과 한글학교 교장으로 한인사회 봉사를 시작했고, 같은 해 가나 국립병원 내 안과병동을 건축해 기증했으며, 2011년에는 가나 한인회관을 신축하고 운영기금을 기증했다.

2012년 2월부터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을 맡아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한인연합회를 공고하게 세웠으며, 2016년에는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 출범을 앞장서서 도왔다.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대회장을, 2017년에는 세계한상대회장을 맡기도 했다. 2013년 10월 세계한인의 날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고인은 최근 암투병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는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이며, 발인은 12월 31일 오전 5시 20분이다. 장지는 충남 서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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