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한인상공회, ‘제1회 차세대실무 강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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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한인상공회, ‘제1회 차세대실무 강의’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12.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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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유학생창업빌딩서… 청년 31명 참가한 가운데 5개 강의 이어져
선전한인(상공)회가 주최하는 ‘제1회 차세대실무 강의’ 가 12월 17일 유학생창업빌딩에서 개최됐다. (사진 선전한인(상공)회)
선전한인(상공)회가 주최하는 ‘제1회 차세대실무 강의’ 가 12월 17일 유학생창업빌딩에서 개최됐다. (사진 선전한인(상공)회)

선전한인상공회(회장 정우영)가 주최하고 선전한인상공회 차세대 창업취업센터가 주관한 ‘제1회차세대실무 강의’  가 12월 17일 유학생창업빌딩 303호 강의실에서 총 31명의 청년과 5명의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선전무역관, 한국콘텐츠진흥원, 유니월드서비스가 후원한 이번 강의는 차세대 주역이 될 청년들이 창업과 취업에 도전했을 때 직면하게 될 실무 정보를 교육하고 선배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선전한인(상공)회가 주최하는 ‘제1회 차세대실무 강의’ 가 12월 17일 유학생창업빌딩에서 개최됐다. (사진 선전한인(상공)회)
선전한인(상공)회가 주최하는 ‘제1회 차세대실무 강의’ 가 12월 17일 유학생창업빌딩에서 개최됐다. 인사말하는 정우영 선전한국인회장 (사진 선전한인(상공)회)

선전한인(상공)회는 올해 초부터 오랜 고민을 거쳐 이 행사를 준비해 왔다.

첫 강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선전무역관 김영석 과장이 ‘중국 창업 현황'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 강의에서는 특별히 이번에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국에서 창업을 한 청년사업가 양준호 대표를 초청해 창업과정에서 주의해야 될 부분과 특히 신중히 생각해야 하는 부분 등 실제로 본인의 창업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했다.

두 번째 순서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남궁영준 센터장이 ‘문화부분 중국 산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 강의에서는 ‘위에강아오 따완취의 발전과 시사하는 점’, ‘5G환경에 따른 산업변화, 뉴미디어 연계사업’, ‘콘텐츠 IP를 활용한 다각적 사업의 트렌드’에 대해 강의했다.

세 번째 순서로는 유니월드서비스 박성빈 과장이 ‘재무, 세무의 기본 이해’ 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비유를 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한 강의였으며 강사가 준비한 내용을 전달하기에 다소 시간이 모자라서 안타까워할 정도로 아쉬움이 남는 열띤 강의였다.

선전한인(상공)회가 주최하는 ‘제1회 차세대실무 강의’ 가 12월 17일 유학생창업빌딩에서 개최됐다. (사진 선전한인(상공)회)
선전한인(상공)회가 주최하는 ‘제1회 차세대실무 강의’ 가 12월 17일 유학생창업빌딩에서 개최됐다. (사진 선전한인(상공)회)

마지막 강의는 현재 중국기업에서 일하는 ‘선배가 후배에게 주는 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강의는 이날 참석한 청년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강의라 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간에서 DJI글로벌 대외전략팀에 근무하는 석지현 팀장과 같은 회사 산업디자인팀에 근무하는 김민 디렉터가 함께 진행한 이 강의를 통해 청년들은  DJI의 수평적인 조직 문화와 무한책임, 도전 정신에 대해 실감나게 들을 수 있었다.

강의가 후에는 차세대 청년들이 바라는 점과 애로사항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다.

선전한인상공회에서는 이 시간 제기된 내용을 최대한 반영해 청년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획과 행사로 청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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