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수 15대 월드옥타 도쿄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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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수 15대 월드옥타 도쿄지회장 취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2.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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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일본 도쿄서 14·15대 지회장 이·취임식...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
권용수 15대 월드옥타 도쿄지회장
권용수 15대 월드옥타 도쿄지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는 제15대 월드옥타 도쿄지회장으로 현 도쿄지회 수석부회장인 권용수 (주)L&K 대표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12월 19일 오후 일본 도쿄 리가 로얄호텔에서 열린 월드옥타 도쿄지회 14·15대 지회장 이·취임식에서, 권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뢰, 화합, 도전’을 슬로건으로 모든 세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교류회와 상훈위원회를 통한 포상추천제를 운영하고, 월드옥타 도쿄비즈니스센터를 확장해 모국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앞장설 것이며, 국내대학과의 MBA코스 제휴, 2021년 도쿄 경제인대회 유치에도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1월 21일 일본 동경문화회관에서 열린 월드옥타 2019 도쿄지회 이사회 및 15대 지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권용수 신임 지회장은 2020년 1월 1일부터 2년간 지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권 신임 지회장은 2013년 일본에서 화장품 전문 회사인 (주)L&K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업체는 도쿄, 교토 등에 ‘코스무라’ 직영점 8곳과 가맹점 2곳을 통해 연간 20억 엔(약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월드옥타는 1981년 창립한 재외동포 경제단체로, 전 세계 68개국 141개 지회에 7천여 개의 회원사와 2만1천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도쿄지회는 월드옥타 창립과 함께 초창기 협회를 이끌어온 지회로 재일동포 및 한인 경제인들의 경제공동체 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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