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총영사관 현지 저소득층 자녀 돌봄 시설에 기부금 전달
상태바
함부르크 총영사관 현지 저소득층 자녀 돌봄 시설에 기부금 전달
  • 김복녀 재외기자
  • 승인 2019.12.19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은 지난 12월 17일 연말을 맞아 현지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뉘기 위해 함부르크에 소재한 ‘올덴펠데 어린이 만남의 집(Kindertreffes Oldenfelde)’을 방문해 기부금 2천500 유로를 전달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은 지난 12월 17일 연말을 맞아 현지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뉘기 위해 함부르크에 소재한 ‘올덴펠데 어린이 만남의 집(Kindertreffes Oldenfelde)’을 방문해 기부금 2천500 유로를 전달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독일 함부르크 한국총영사관(총영사 신성철)은 지난 12월 17일 연말을 맞아 현지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뉘기 위해 함부르크에 소재한 ‘올덴펠데 어린이 만남의 집(Kindertreffes Oldenfelde)’을 방문해 기부금 2천500 유로를 전달했다.

함부르크 ‘올덴펠데 어린이 만남의 집’은 1974년 저소득층이 모여 사는 지역에 위치한 세탁소 건물을 이 건물 총책임자인 트람페어트 부부가 어린이 돌봄 장소로 사용하면서 시작됐다. 2017년부터는 함부르크 적십자사와 각계 단체의 후원으로 5~11세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주함부르크총영사관 신성철 총영사, 김학성 부총영사, 오재범 부영사 외 담당자들이 참석했고, 함부르크 반스벡 구청의 얀트첸 함부르크 적십자 담당관, 에릭 라우엘 청소년과 국장, 발체 학교협력회의장, 하이돈 청소년담당관 그리고 ‘올덴펠데 어린이 만남의 집’의 설립자인 트람페어트 씨가 참석했다.

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은 지난 12월 17일 연말을 맞아 현지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뉘기 위해 함부르크에 소재한 ‘올덴펠데 어린이 만남의 집(Kindertreffes Oldenfelde)’을 방문해 기부금 2천500 유로를 전달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은 지난 12월 17일 연말을 맞아 현지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뉘기 위해 함부르크에 소재한 ‘올덴펠데 어린이 만남의 집’을 방문해 기부금 2천500 유로를 전달했다. 함부르크총영사관 신성철 총영사 일행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얀트첸 함부르크 적십자 담당관은 “한국총영사관 기부 소식을 듣고 따뜻한 온정을 느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신성철 주함부르크총영사는 “함부르크 반즈벡구청의 에릭 라우겔 청소년과 국장이 추천하는 ‘올덴펠데 어린이 만남의 집’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돼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기부가 이 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40여 명에게 기쁨과 행복한 나눔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부르크총영사관은 이날 기부금 외에도 한국 과자와 라면, 인삼차, 한국배 등을 선물했다.

‘올덴펠데 어린이 만남의 집’ 설립자이자 총책임자인 트람 페어트 씨는 함부르크 총영사관으로부터 받은 기부금 2천500유로를 시설 수리 공사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