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민주참여포럼, 초대 이사장으로 김동수 전 인랜드한인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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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민주참여포럼, 초대 이사장으로 김동수 전 인랜드한인회장 선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2.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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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KAPAC 사무실서 이사회를 열고 선출
김동수 KAPAC 이사장
김동수 KAPAC 이사장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한인단체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 최광철)은 지난 12월 4일 KAPAC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초대 이사장으로 인랜드한인회장을 역임한 내과의사 김동수 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동수 신임 이사장은 “KAPAC은 미주 동포단체 가운데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단체인 만큼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정, 정의, 평화, 민주 참여’를 기치로 조국의 평화, 번영, 통일을 위해 KAPAC의 일원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KAPAC 이사장 임기는 2년이며, 단체 기본정책 수립, 주요안건 검토 및 의결, 집행부 업무지원, 건전한 재정을 위해 노력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KAPAC은 지난 2017년 6월 4일 “‘정의, 공정, 평화, 통일, 민주 참여’의 보편가치를 바탕으로 한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민간 공공외교 실현”을 목적으로 창립한 단체로, 본부가 있는 LA를 비롯해 뉴욕, 워싱턴 DC, 시애틀,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달라스, 샌디에고 등 미국 전역에서 회원 450여 명과 이사진 20명이 활동 중이다.

창립 후 지난 3년여 간 수십 차례 강연회와 포럼을 개최했으며, 브레드셔먼, 주디 츄, 엘리엇 엥겔, 그레이스 맹, 앤디 김, 길 시스네로스, 루 코레아, 케이티 포터, 알란 로웬달, 탐 소아지, 케럴린 멜러니 등의 미 연방의원들과의 유대관계를 맺고 정책간담회, 후원회 등을 열어 북미 이산가족 상봉결의안, 한국전 종전선언 국방수권법안, 한국전 종전선언 결의안, 개성공단 연방의회 설명회, 북미이산가족 청문회 등의 아젠다를 위한 민간 공공 외교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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