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다누리센터, 한중 다문화가정 화합 ‘잔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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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다누리센터, 한중 다문화가정 화합 ‘잔치 한마당’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9.12.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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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다누리센터는 11월 30일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한국문화원 콘서트홀에서 센터 창립 3주년을 기념하는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 북경다누리센터)
중국 북경다누리센터는 11월 30일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한국문화원 콘서트홀에서 센터 창립 3주년을 기념하는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북경다누리센터 회원 가족 인사 모습 (사진 북경다누리센터)

중국 북경다누리센터(센터장 김영란)는 11월 30일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한국문화원 콘서트홀에서 센터 창립 3주년을 기념하는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2016년 ‘북경한국인회 다누리센터’로 출발한 북경다누리센터는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으로 문화강좌, 한글교실, 헤브론 축구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베이징 거주 한중 다문화가정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중국 북경다누리센터는 11월 30일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한국문화원 콘서트홀에서 센터 창립 3주년을 기념하는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 북경다누리센터)
중국 북경다누리센터는 11월 30일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한국문화원 콘서트홀에서 센터 창립 3주년을 기념하는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DVC다문화한글학교 학생과 교사 공연 모습 (사진 북경다누리센터)

이날 행사에는 다누리센터 회원과 DVC다문화한글학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다누리센터를 통해 배운 사물놀이, 태권도 등의 장기와 한국어 연극을 선보였다. 또한 한중 가정 패션쇼, 아버지 중창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들과 K.A댄스아카데미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김영란 북경다누리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친목도모를 위해 시작한 다누리센터가 많은 회원들의 참여로 성장해 왔다”며 “교민사회와 현지인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과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다누리센터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국 북경다누리센터는 11월 30일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한국문화원 콘서트홀에서 센터 창립 3주년을 기념하는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DVC다문화한글학교 학생과 교사 공연 모습 (사진 북경다누리센터)
중국 북경다누리센터는 11월 30일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한국문화원 콘서트홀에서 센터 창립 3주년을 기념하는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북경다누리센터 학생들 사물놀이 공연 모습 (사진 북경다누리센터)

주중한국대사관(대사 장하성)과 북경한국인회(회장 박용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경협의회(회장 서원기),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회장 권영자) 등의 교민단체가 협찬한 이날 행사에는 강모세 주중한국대사관 교민담당영사, 박용희 북경한국인회장, 서원기 민주평통 북경협의회장, 권영자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장과 교민들도 함께 자리했다.

강모세 영사는 축사를 통해 “북경다누리센터는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다문화 가족의 중국생활을 도와주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북경다누리센터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국 북경다누리센터는 11월 30일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한국문화원 콘서트홀에서 센터 창립 3주년을 기념하는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DVC다문화한글학교 학생과 교사 공연 모습 (사진 북경다누리센터)
중국 북경다누리센터는 11월 30일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한국문화원 콘서트홀에서 센터 창립 3주년을 기념하는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북경다누리센터 학생들 태권도 시범 모습 (사진 북경다누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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