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시애틀한인회장에 이수잔 현 이사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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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시애틀한인회장에 이수잔 현 이사장 당선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9.12.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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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섭 선거관리위원장 "서류 검토 결과 문제없음 확인...오는 12월 7일 당선 발표하고 12월 15일 정기총회서 당선증 교부할 것"
제46대 시애틀한인회장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월 29일 이수잔 후보가 한원섭 선관위원장에게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제46대 시애틀한인회장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월 29일 이수잔 후보(오른쪽)가 한원섭 선관위원장에게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이수잔 현 시애틀 한인회 이사장이 제46대 시애틀한인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11월 29일 제46대 시애틀한인회 회장 후보에 등록한 이수잔 이사장은 영 브라운 수석부회장, 차혜자 부회장, 홍윤선 이사장, 김문형 부이사장, 박명례 부이사장 등 임원 및 이사진 구성 명단과 함께 공탁금을 제출했었다.

한원섭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관위원들과 서류를 검토하고 문제없음을 확인하고 오는 12월 7일 당선을 발표하고, 12월 15일 정기총회에서 당선증을 교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잔 차기 회장 당선자는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창립회장, 한미연합회 워싱턴지부 이사장, 한인의 날 축제재단 이사장, 시애틀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민주평통 16, 17기 시애틀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시애틀한인회 이사장,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고문단장직을 맡고 있다.

이수잔 당선자를 도와서 한인회를 이끌고 갈 영 부라운 수석부회장은 현 한인다문화회 이사장, 차혜자 부회장은 여성부동산협회 현 부회장, 홍윤선 이사장은 전 시애틀한인회장을 역임했고, 김문형 부이사장은 워싱턴주 한인의 날 대회장, 박명례 부이사장은 현재 피어스 칼리지 국제협력처장직을 맡고 있다.

지역 동포들은 한인단체의 단체장과 민주평통 회장 등의 경력을 높이 평가하고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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