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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부인회, ‘2019 경로대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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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부인회, ‘2019 경로대잔치’ 개최
  • 임광수 재외기자
  • 승인 2019.1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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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세종관서 어르신 100명 모인 가운데 열려
재파라과이 한인부인회는 11월 23일 오후 파라과이한국학교 세종관에서 ‘2019 경로대잔치’를 개최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재파라과이 한인부인회는 11월 23일 오후 파라과이한국학교 세종관에서 ‘2019 경로대잔치’를 개최했다. 잔치를 즐기는 어르신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재파라과이 한인부인회(회장 신미경)는 11월 23일 오후 파라과이한국학교 세종관에서 어르신 100여 분이 자리한 가운데 ‘2019 경로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부인회는 정성스런 음식을 준비했으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재파라과이 한인부인회는 11월 23일 오후 파라과이한국학교 세종관에서 ‘2019 경로대잔치’를 개최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재파라과이 한인부인회는 11월 23일 오후 파라과이한국학교 세종관에서 ‘2019 경로대잔치’를 개최했다. 인사말하는 신미경 재파라과이부인회장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신미경 부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로효친(敬老孝親, 웃어른을 공경하고 어버이에게 효도한다) 사상을 한국인 최고의 미덕으로 여겨왔다”며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부모님의 은혜를 받고 자라는 우리들은 어른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이 당연한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또 신 회장은 “오늘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은 소중한 어버이이자 조부모님들이시고 동시에 부모님이시다”며 “그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우리 부인회에서 작은 정성을 모아 음식도 장만하고 위로 축하 공연도 마련했으니 부족하더라도 너그럽게 받아주시라”고 얘기했다.

재파라과이 한인부인회는 11월 23일 오후 파라과이한국학교 세종관에서 ‘2019 경로대잔치’를 개최했다. 인사말 하는 우인식 주파라과이 신임대사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행사 이틀 전 파라과이에 새로 부임한 우인식 신임 주파라과이대사는 축사에서 “부임 첫 공식일정으로 우리 동포 어르신들을 뵙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초청 대상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아는데 제가 보니 다들 나이를 믿기 어려울 만큼 젊고 건강한 모습에 놀랍기도 하고 부럽다”고 말했다.

또 우 신임 대사는 “고국은 요즘 미세먼지로 난리인데, 이곳 파라과이에서 좋은 공기를 마셔서 그러신지 다들 건강해 보이신다”고 덕담을 건넨 뒤 행사를 준비한 부인회 관계자들과 준비를 지원한 한인회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뵐 것을 약속했다.

부인회 회원 백혜정 씨의 사회로 2부 축하공연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여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재파라과이 한인부인회는 11월 23일 오후 파라과이한국학교 세종관에서 ‘2019 경로대잔치’를 개최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재파라과이 한인부인회는 11월 23일 오후 파라과이한국학교 세종관에서 ‘2019 경로대잔치’를 개최했다. 한국학교 어린이들의 부채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먼저 한국학교 어린이 10명의 부채춤에 이어 고광삼 음악선교사의 색소폰 독주의 대중음악과 찬양음률이 심금을 울리게 했으며 노래자랑과 중간 중간 경품권 추첨도 이어졌다.

어르신들은 중간 중간 스트레칭 동작으로 경직된 몸을 풀며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도 함께 즐겼다. 올해도 역시 구일회 한인회장이 운영하는 뉴트리휴보가 준비한 여러 선물과 대사관 측이 준비한 떡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마음을 더 풍성하게 했다.

재파라과이 한인부인회는 11월 23일 오후 파라과이한국학교 세종관에서 ‘2019 경로대잔치’를 개최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재파라과이 한인부인회는 11월 23일 오후 파라과이한국학교 세종관에서 ‘2019 경로대잔치’를 개최했다. 부인회원들 단체사진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재파 한인부인회는 지난 1997년 9월 11일 발족해 22년 동안 지금까지 한결 같이 한국인 모성상의 자애의 극치를 이루며 한-파 양국 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헌신 봉사 여성단체로서 손색이 없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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