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한인노인 및 지역 주민 초청해 식사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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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한인노인 및 지역 주민 초청해 식사대접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9.11.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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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맞아 독거노인을 비롯한 지역 한인들과 이웃 주민 초청해 따뜻한 정 나눠
미국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는 지난 11월 26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정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포함한 지역 한인들, 이웃 주민 150여 명을 초청해 풍성한 점심을 대접했다.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미국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는 지난 11월 26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정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포함한 지역 한인들, 이웃 주민 150여 명을 초청해 풍성한 점심을 대접했다.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미국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회장 유니스 전)는 지난 11월 26일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을 맞아 정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포함한 지역 한인들, 이웃 주민 150여 명을 초청해 풍성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유니스 전 한미봉사회 관장은 “추수감사절에 한국과 미국 음식을 함께 나누며 미국의 명절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미봉사회 회원은 “연휴라고 해도 집에 혼자 있다보니 특별히 음식을 해먹기도 그렇고, 명절 기분을 내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반가운 얼굴들이 한 곳에 모여 함께 식사를 나누니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에 시행되는 센서스 인구총조사에 대한 설명회와 전기세 및 전화세 할인 정보 공유, 봉사회가 제공하는 불만제기 대행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한미봉사회는 매년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해 실리콘밸리 한인사회와 미국 주류사회와의 문화 교류 및 화합을 도모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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