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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10개국 청소년들 모여 한국어 말하기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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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10개국 청소년들 모여 한국어 말하기 대결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11.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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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

11월 23일 인천서 한국어 말하기 경연…26일 부산에서는 시상식과 축하공연 이어져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1회 재외청소년 한국어교육연수 ‘아세안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국제한국어교육재단)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인천과 부산에서 ‘제1회 재외청소년 한국어교육연수 ‘아세안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국제한국어교육재단)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임영담)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제1회 재외청소년 한국어교육연수 ‘아세안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와 부산 그랜드호텔 등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주최하고 태국한국교육원,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했다.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1회 재외청소년 한국어교육연수 ‘아세안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국제한국어교육재단)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인천과 부산에서 ‘제1회 재외청소년 한국어교육연수 ‘아세안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축하 공연 (사진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이번 대회에서는 우선 한국의 위상 강화 및 한류 열풍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치솟고 있는 한국어교육의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6월 현재 전 세계 한국어 채택교는 28개국 1,595 학교로 14만6천여명이 학교 수업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이 중 아세안에서는 5개국, 216교 4만5천여명이 수업을 듣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세안 10개국의 추천을 받은 200여명의 중·고등학생·대학생, 교사·교수, 당국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세안 지역 한국어교육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상호협력과 인적교류의 미래를 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23일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말하기 경연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3개 부문은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하지 않은 미채택국 중고생(입문반), 정규과목으로 배우는 채택국 중고생(도약국), 10개국 대학생 부문이다. 이들은 각각 ‘한국어 첫걸음’, ‘한국어 학습과 나의 미래’, ‘양국 교류와 역사문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1회 재외청소년 한국어교육연수 ‘아세안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국제한국어교육재단)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인천과 부산에서 ‘제1회 재외청소년 한국어교육연수 ‘아세안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대상을 차지한 모 모 미엣보 씨 (사진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이어 경연에 대한 시상식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은 11월 26일 오후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중등 입문반 대상은 캄보디아에서 온 꾸언 티다 학생이, 중등 도약반 대상은 말레이시아 출신 아이샤 마이사라 빈티 아밀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학부 대상은 모모 미엣 모 씨가 차지했다.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1회 재외청소년 한국어교육연수 ‘아세안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국제한국어교육재단)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인천과 부산에서 ‘제1회 재외청소년 한국어교육연수 ‘아세안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참가학생들이 만든 축하공연 중 연극 ‘소나기’ (사진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참가자들이 2박 3일간 준비한 연극 ‘소나기’와 세종대왕을 소재로 한 뮤지컬 ‘세종, 1446’ 중 ‘소리가 열린다’, 그리고 훈민정음 서문을 노래화 한 ‘그대의 길을 따르리’를 각국의 민속의상을 입고 공연을 선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일정 중 영남중학교와 부산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태권도, 야구 등을 함께 즐기며 한국 학생들과의 친목의 시간을 가졌으며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기도 했다.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1회 재외청소년 한국어교육연수 ‘아세안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국제한국어교육재단)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인천과 부산에서 ‘제1회 재외청소년 한국어교육연수 ‘아세안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템플 스테이 (사진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임영담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은 “나라도 종교도 문화도 다르지만, 아세안 10개국에서 더 나아가 전세계 청소년들이 ‘한국어’로 소통하며 하나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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