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뉴욕한인회관에서 협약식 가져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와 재외한인구조단(총괄단장 권태일)은 11월 26일 오전 11시 맨하탄에 위치한 뉴욕한인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재외한인구조단은 준비한 영상을 통해 전 세계에서 어려움을 당한 동포들이 고국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구조한 활동과 이들이 한국에서 자활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실제 사례들을 소개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해외 한인들을 위한 재외한인구조단이 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이 있을 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일 재외한인구조단 총괄단장은 “우리 한국인은 한국인이 책임져야 한다”며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재외한인구조단은 2015년 4월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해외에서 불법체류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한인들이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들이 국내에서 자활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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