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웨이하이한국학교, ‘2019 논어 책쓰기 가족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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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웨이하이한국학교, ‘2019 논어 책쓰기 가족캠프’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11.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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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논어 책쓰며 소통도 함께
중국 웨이하이한국학교는 11월 15일 ‘2019 논어 책쓰기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웨이하이한국학교)
중국 웨이하이한국학교는 11월 15일 ‘2019 논어 책쓰기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웨이하이한국학교)

중국 웨이하이한국학교(교장 이원오)는 11월 15일 소속 중학교와 고등학교 모든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2019 논어 책쓰기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중국 웨이하이한국학교는 11월 15일 ‘2019 논어 책쓰기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웨이하이한국학교)
중국 웨이하이한국학교는 11월 15일 ‘2019 논어 책쓰기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웨이하이한국학교)

학생과 학부모 19가족 등 모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는 웨이하이한국학교 소속 12명의 교사 멘토들과 김정희 대구시교육청 장학사, 이금희 동문고 수석교사, 김묘연 대구과학고 교사 등 대구시 교육청 소속 책쓰기 강사 세 명이 지도를 맡았다.

중국 웨이하이한국학교는 11월 15일 ‘2019 논어 책쓰기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웨이하이한국학교)
중국 웨이하이한국학교는 11월 15일 ‘2019 논어 책쓰기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웨이하이한국학교)

학교 측은 “강연 및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 이 캠프는 자유학기제(중학교)의 좋은 프로젝트 수업으로서의 책쓰기 교육과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인문 고전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의성 측면에서 추진한 캠프”라며 “단순한 행사에 끝나는 것이 교육 과정의 한 흐름 속에서 진행한 활동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웨이하이한국학교는 11월 15일 ‘2019 논어 책쓰기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웨이하이한국학교)
중국 웨이하이한국학교는 11월 15일 ‘2019 논어 책쓰기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를 계기로 가족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는 한 가족 (사진 웨이하이한국학교)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서로 밥 먹여주기 ▲가족 손 그리며 감사하기 ▲병풍 책자 만들기 ▲가족 논어 족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서로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가족 모두가 논어로 하나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국 웨이하이한국학교는 11월 15일 ‘2019 논어 책쓰기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웨이하이한국학교)
중국 웨이하이한국학교는 11월 15일 ‘2019 논어 책쓰기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웨이하이한국학교)

한 학부모는 “이 가족 캠프가 그동안 서먹했던 아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줬다” 아들과 이렇게 8시간 동안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기뻐했다. 

한편 이번 캠프 일정 중에는 웨이하이한국학교와 대구시교육청 미래교육과 간 독서 인문 교육 책쓰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의회도 함께 열렸다.

중국 웨이하이한국학교는 11월 15일 ‘2019 논어 책쓰기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웨이하이한국학교)
중국 웨이하이한국학교는 11월 15일 ‘2019 논어 책쓰기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단체사진 (사진 웨이하이한국학교)

협의회에 참석한 김정희 장학사는 앞으로 웨이하이한국학교와 대구시교육청 간의 긴밀한 독서 인문 교육 책쓰기 프로그램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교육부 지원 사업인 ‘2019 교수학습 자료개발 ROAD 클래식, 인문학을 통한 창의․융합형 교수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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