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킴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기금 1만 달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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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킴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기금 1만 달러 기탁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1.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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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서 열린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서 전달
월드킴와는 지난 11월 11일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기금 1만 달러를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에 전달했다. (사진 월드킴와)
월드킴와는 지난 11월 11일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기금 1만 달러를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버나드 샴포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 부이사장, 이수혁 주미대사, 은영재 월드킴와 전 총회장, 손경준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장 (사진 월드킴와)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회장 정나오미, 이하 월드킴와)는 지난 11월 11일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기금 1만 달러를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이사장 존 틸럴리)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건립 기금은 이날 워싱턴DC 한국전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열린 미국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은영재 월드킴와 전 총회장이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 버나드 샴포 부이사장에게 전달했다.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은 워싱턴DC 한국전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추모의 연못을 중심으로 건립 중인 둘레 50m, 높이 2.2m의 원형 유리벽으로, 이곳에는 한국전에서 숨진 미군 3만6천 명과 카투사 8천 명의 이름이 새겨질 예정이다. 

월드킴와는 지난 11월 11일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기금 1만 달러를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에 전달했다. (사진 월드킴와)
월드킴와는 지난 11월 11일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기금 1만 달러를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에 전달했다. (사진 월드킴와)

한편,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과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회장 손경준)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이수혁 주미대사, 버나드 샴포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 부이사장, 미 한국전참전용사협회 폴 커닝햄 회장과 회원 30여 명,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 손경준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 월드킴와 은영재 전 총회장과 김예자 상임고문을 비롯한 미주지역 회원 등이 참석했다.  

월드킴와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국제 결혼 한인 여성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서울에서 공식 출범해, 국제결혼 여성의 정체성 확립과 권익신장, 거주국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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