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11월 한 달간 '낭만가득 재즈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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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11월 한 달간 '낭만가득 재즈콘서트'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1.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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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터미널 3층 노드정원서…'흠밴드', 본토 재즈음악과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인천국제공항이 국내 실력파 재즈밴드 ‘흠밴드(HM Band)’를 초청해 ‘낭만가득 재즈콘서트’를 11월 한 달간 제2여객터미널 3층 노드정원에서 개최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낭만가득 재즈콘서트' 공연 모습 (사진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이 국내 실력파 재즈밴드 ‘흠밴드(HM Band)’를 초청해 ‘낭만가득 재즈콘서트’를 11월 한 달간 제2여객터미널 3층 노드정원에서 개최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낭만가득 재즈콘서트' 공연 모습 (사진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이 국내 실력파 재즈밴드 ‘흠밴드(HM Band)’를 초청해 ‘낭만가득 재즈콘서트’를 11월 한 달간 제2여객터미널 3층 노드정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상주직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11월 상설공연이다.

‘흠밴드’는 실력파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혼성 재즈밴드로, 생동감 있고 자유로운 재즈에 가요, 팝을 접목해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게 재즈 대중화를 선도해 온 공연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황제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와 흑인음악의 전설 스티비 원더의 ‘For once in my life’ 등 본토 재즈음악부터, ‘City of stars’, ‘You’ve got a friend in me‘ 등 영화 OST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즈 특유의 즉흥적인 선율로 연주한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 2터미널 3층 탑승게이트 앞에서는 ‘찾아가는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찾아가는 공연’은 열정 넘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예고 없이 펼치는 게릴라 공연으로, 출국을 앞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고품격 예술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낭만가득 재즈콘서트’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 30분, 12시 30분, 15시, 16시, 17시에 진행된다. ‘찾아가는 공연’은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포트 홈페이지(artport.kr)나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7881)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은 ‘아트, 하늘에 펼치다(Art, Spreading the Sky)’란 슬로건으로, 제2여객터미널에서 연간 2천회의 대규모 정기공연과 상설공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등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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