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 거주하는 9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지원 가능, 11월 21일 접수마감
미국 시애틀한인회(회장 조기승)는 청소년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능동적으로 이들이 한인 커뮤니티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제1기 차세대이사를 모집한다.
차세대이사가 될 수 있는 대상은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9학년부터 대학생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시애틀한인회 페이스북(www.facebook.com/seattlekoreanassociation)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신청서와 함께 ▲부모동의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오는 11월 21일까지 한인회 이메일(koassn@gm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기준에 대해 한인회 측은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다양한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차세대로서의 역량과 공동체에 대한 봉사 정신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격자는 접수 마감 이튿날인 22일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출범식은 23일로 예정돼 있다.
출범식에서 한인회는 차세대 이사들에게 시애틀 한인회를 상징하는 배지와 이사 증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며, 차세대 이사로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한인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조기승 시애틀 한인회장은 “차세대 이사는 한인 고교생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젊은 한인회라는 모토와 함께 활동할 사람들”이라며 “차세대 이사진들이 한인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해 가며 이들이 한인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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