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창극단, 러시아 민족회관 무대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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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창극단, 러시아 민족회관 무대 오르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11.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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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수교 30년 기념해 ‘어울마당’ 공연 펼쳐
광주시립창극단’이 11월 5일 유서 깊은 러시아 모스크바 민족회관 무대에 올라 ‘어울마당’ 공연을 펼쳤다. (사진 모스크바프레스)
광주시립창극단’이 11월 5일 유서 깊은 러시아 모스크바 민족회관 무대에 올라 ‘어울마당’ 공연을 펼쳤다. 단체사진 (사진 모스크바프레스)

‘광주시립창극단’이 11월 5일 유서 깊은 러시아 모스크바 민족회관 무대에 올라 ‘어울마당’ 공연을 펼쳤다.

광주시립창극단’이 11월 5일 유서 깊은 러시아 모스크바 민족회관 무대에 올라 ‘어울마당’ 공연을 펼쳤다. (사진 모스크바프레스)
광주시립창극단’이 11월 5일 유서 깊은 러시아 모스크바 민족회관 무대에 올라 ‘어울마당’ 공연을 펼쳤다. 인사말하는 이진현 주러한국대사관 공사 (사진 모스크바프레스)

현지 한인언론 모스크바프레스(대표 김원일)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러시아에서 거주 중인 한인들과 현지인에게 우수한 한국의 전통문화예술을 알릴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광주시립창극단 공연은 내년 한러 수교 30주년을 알리는 기념 공연으로 더욱 의미가 있었다.

광주시립창극단’이 11월 5일 유서 깊은 러시아 모스크바 민족회관 무대에 올라 ‘어울마당’ 공연을 펼쳤다. 공연 모습 (사진 모스크바프레스)
광주시립창극단’이 11월 5일 유서 깊은 러시아 모스크바 민족회관 무대에 올라 ‘어울마당’ 공연을 펼쳤다. 공연 모습 (사진 모스크바프레스)

행사장에는 주러시아한국대사관 이진현 공사, 모스크바시 민족회관 딜랴라 사파랄리예바 수석부관장, 김 나탈리아 러시아 고등경제대 한국학과장, 김 모이세이 고려인연합회 고문단의장, 김원일 전 모스크바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광주시립창극단’이 11월 5일 유서 깊은 러시아 모스크바 민족회관 무대에 올라 ‘어울마당’ 공연을 펼쳤다. (사진 모스크바프레스)
광주시립창극단’이 11월 5일 유서 깊은 러시아 모스크바 민족회관 무대에 올라 ‘어울마당’ 공연을 펼쳤다. 인사말하는 딜랴라 사파랄리예바 모스크바 민족회관 수석부관장 (사진 모스크바프레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인과 고려인뿐만 아니라 민족회관이란 이름에 걸맞게 러시아 내에 거주하는 다양한 민족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해 공연을 더욱 더 뜻 깊게 했다.

광주시립창극단’이 11월 5일 유서 깊은 러시아 모스크바 민족회관 무대에 올라 ‘어울마당’ 공연을 펼쳤다. 공연 모습 (사진 모스크바프레스)
광주시립창극단’이 11월 5일 유서 깊은 러시아 모스크바 민족회관 무대에 올라 ‘어울마당’ 공연을 펼쳤다. 공연 모습 (사진 모스크바프레스)

이번 공연의 총감독과 연출을 맡은 유영애 예술감독은 “창단 30년의 역사에 뜻깊은 공연으로 잘 준비해서 우리 창극의 멋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자리가 되었다”라며 모스크바 공연 성공에 대해서 감사를 전했다.

광주시립창극단’이 11월 5일 유서 깊은 러시아 모스크바 민족회관 무대에 올라 ‘어울마당’ 공연을 펼쳤다. (사진 모스크바프레스)
광주시립창극단’이 11월 5일 유서 깊은 러시아 모스크바 민족회관 무대에 올라 ‘어울마당’ 공연을 펼쳤다. 공연 모습 (사진 모스크바프레스)

이번 무대를 꾸민 광주시립창극단은 예향 광주시의 예술을 알리자는 취지로 30년 전인 지난 1989년 6월 1일 창단했으며, 창단 이후 지금까지 유네스코 세계무형 문화유산인 판소리 다섯 마당을 주제로 한 창극작품은 물론 가무악의 빛과 안중근, 이순신 등 다양한 창작 작품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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