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한인총연, ‘입양인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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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한인총연, ‘입양인 컨퍼런스’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11.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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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인 권익신장 활동 및 입양단체 활동지원’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캐나다한인총연합회은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돈밸리호텔과 한인회관에서 ‘입양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단체사진 (사진 캐나다한인총연합회)
캐나다한인총연합회은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돈밸리호텔과 한인회관에서 ‘입양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단체사진 (사진 캐나다한인총연합회)

캐나다한인총연합회(회장 주점식)은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캐나다 토론토 돈밸리호텔과 한인회관에서 ‘입양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재외동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로 ‘입양인 권익신장 활동 및 입양단체 활동지원’ 이란 주제로 펼쳐졌다.

그동안 외면당했던 한인 입양인의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가 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이며 캐나다한인총연합회가 각 지역 한인회장과 힘을 합쳐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조성준 온타리오주 노인·장애복지부 장관, 이동욱 주오타와총영사, MP 알리 아싸시 국회의원 등 캐나다 정계 인사들을 비롯해 토론토 양자회, 오타와 양자회, 몬트리올 양자회, 밴쿠버 해오름회 등 입양단체 소속 입양인들과 부모님이 함께 자리했다.

주요 행사로는 ▲입양관련 전문가 강연 ▲카운셀링 및 상담 ▲입양인 성공 사례발표 ▲입양인 간 상호 네트워크 구축 ▲정부 장학금 등 각종 정부 교류 뿐만 아니라 ▲제기차기 ▲한복 페스티벌 ▲가야금 공연 ▲춤 경연 ▲노래자랑 ▲태권도 ▲검술시범 ▲교향악 연주 ▲한국문화 체험 등 한인으로서의 동질성과 자부심을 확인하는 여러 행사들이 이어졌다.

캐나다한인총연합회는 “앞으로도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인 입양인이 한인 정체성을 습득키 위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고국 방문 및 교환 연수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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