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베이징서 동계 스키관광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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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베이징서 동계 스키관광 페스티벌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9.11.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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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27일, 중국 동계관광객 유치 위한 프로모션 행사 진행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내 스키에 대한 관심 늘어나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베이징 하얏트호텔과 허셩후이쇼핑센터에서 ‘동계 스키관광 페스티벌(Winter & Ski Korea Festa)’을 개최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베이징 하얏트호텔과 허셩후이쇼핑센터에서 ‘동계 스키관광 페스티벌(Winter & Ski Korea Festa)’을 개최했다. 26일과 27일 허셩후이쇼핑센터에서 열린 ‘동계 레포츠 체험행사’ (사진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지사장 유진호)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베이징 하얏트호텔과 허셩후이쇼핑센터에서 ‘동계 스키관광 페스티벌(Winter & Ski Korea Festa)’을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는 “평창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높아진 한국 동계관광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겨울왕국 한국에서 놀자’란 주제로 중국 동계 관광객 유치 증대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베이징 하얏트호텔과 허셩후이쇼핑센터에서 ‘동계 스키관광 페스티벌(Winter & Ski Korea Festa)’을 개최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베이징 하얏트호텔과 허셩후이쇼핑센터에서 ‘동계 스키관광 페스티벌(Winter & Ski Korea Festa)’을 개최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

10월 25일 베이징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트레블 마트(Travel Mart)’ 행사에서는 강원도, 경기도 및 경상권의 스키리조트, 테마파크, 여행사 등 한국 지자체 및 기업 32곳이 중국의 스키동호회, 여행업계와 동계 관광상품 판촉을 논의했다.

이어 10월 26일과 27일에는 허셩후이(合生匯) 쇼핑센터에서 ‘동계 레포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한국의 비보이 공연, 간이 스키체험, 스키 포토존, 한국관광사진전, 한식체험과 국내 참가업체들의 홍보부스 등으로 꾸며졌으며, 주말을 맞아 2~3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베이징 하얏트호텔과 허셩후이쇼핑센터에서 ‘동계 스키관광 페스티벌(Winter & Ski Korea Festa)’을 개최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베이징 하얏트호텔과 허셩후이쇼핑센터에서 ‘동계 스키관광 페스티벌(Winter & Ski Korea Festa)’을 개최했다. 26일과 27일 허셩후이쇼핑센터에서 열린 ‘동계 레포츠 체험행사’ (사진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

중국에서는 그동안 스키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으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실내 스키장 신규 개장, 실내 스키 강습장 확대 등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러한 현지 상황을 고려해 평창올림픽으로 제고된 한국의 동계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고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베이징과 광저우, 샤먼, 선양을 순회하는 관광프로모션을 기획했다. 광저우에서는 10월 19~20일 롱추앙마오에서, 샤먼에서는 10월 21~22일 중화청에서 각각 진행됐다.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장은 “한국의 스키인구는 주요 고객층인 젊은 층이 게임 등 비활동성 실내활동을 선호하는 등의 원인으로 점차 감소추세에 있다”며 “베이징에서 개최한 한국 동계관광 프로모션 행사가 중국의 새로운 스키관광객들을 유치해 한국 동계레포츠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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