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애나 송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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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애나 송 출정식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9.11.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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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실리콘밸리 기반 한인단체인 ‘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 주최
애나 송, 19년간 산타클라라 카운티 교육위원 활동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단체 '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는 지난 10월 26일 실리콘밸리 한식당에서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애나 송 출정선언식을 열었다.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단체 '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는 지난 10월 26일 실리콘밸리 한식당에서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애나 송 출정선언식을 열었다. 애나 송 후보(가운데)와 한인단체장들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애나 송 출정선언식이 지난 10월 26일 미국 실리콘밸리 한식당에서 열렸다.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단체인 '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회장 신민호)'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 혼다 전 연방하원의원과 미 주류사회 인사들, 지역 한인단체장을 비롯한 교민들이 참석해 애나 송 후보의 출마를 지지했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단체 '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는 지난 10월 26일 실리콘밸리 한식당에서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애나 송 출정선언식을 열었다.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단체 '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는 지난 10월 26일 실리콘밸리 한식당에서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애나 송 출정선언식을 열었다.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애나 송 후보 선거캠프의 프랭크 매니저는 “애나 송은 주변 이웃들에게 베푸는 사람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어왔고 지난 19년간 산타클라라 카운티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그 진가를 인정받아왔다”며 “특히 많은 동료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이 그녀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많은 주요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이제는 애나 송이 새크라멘토 주 의회에서 활동을 하며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애나 송 후보는 “이제까지 5번의 교육위원 선거를 혼자 힘으로 해 왔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에게 힘을 얻으니 더욱 힘 있게 선거 운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표하고 “제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한인이라는 이유로 지지하지 마시고, 제가 내세운 공약과 하고자 하는 일 그리고 저라는 사람 자체를 보시고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단체 '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는 지난 10월 26일 실리콘밸리 한식당에서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애나 송 출정선언식을 열었다.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단체 '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는 지난 10월 26일 실리콘밸리 한식당에서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애나 송 출정선언식을 열었다. 마이크 혼다 전 연방하원의원(왼쪽에서 두 번째)과 한인단체장들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교민들은 “이제는 많은 한인들이 정계에 진출해 한인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는 주변 한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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