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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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0.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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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이해 제고 특강, 재외동포 인물·단체 발굴 및 교육콘텐츠 개발 등 협력
재외동포재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교육청사에서 재외동포 이해제고 및 국내 학생 대상 진로직업교육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교육청사에서 재외동포 이해제고 및 국내 학생 대상 진로직업교육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재외동포 이해제고 및 국내 학생 대상 진로직업교육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원, 학생 대상 재외동포 이해제고 협력 ▲재외동포 인물·단체 발굴 및 교육콘텐츠 개발 ▲학생 해외현장실습 및 진로지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학생 및 교원 대상 재외동포 이해교육 교재 공동 개발을 위한 협의를 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독립운동, 민주화 등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 기여한 재외동포의 활약상을 알지 못하는 내국민이 다수이며 교과서 및 교과과정에서도 재외동포 관련 내용이 빠져 있다”고 밝히며 “이번 기회로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 제고와 교과서 내 재외동포 관련 내용이 수록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재외동포교육은 필요한 사안”이라며 “양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국제화교육사업 활성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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