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종이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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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종이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0.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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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및 입양 동포, 재외한글학교 교사 연수 시 종이접기 교육 협력키로
재외동포재단과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은 지난 10월 29일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재외동포 차세대 육성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오른쪽)과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
재외동포재단과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은 지난 10월 29일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재외동포 차세대 육성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오른쪽)과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과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는 지난 10월 29일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재외동포 차세대 육성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 김봉섭 연구소통부장, 이영선 인권사업팀장,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 김영만 평생교육원장, 박광석 이사, 김영순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한베트남 자녀 등)와 입양동포(2‧3세 포함) 등을 위한 K-종이접기 교육 ▲재외한글학교 교사 연수 시 K-종이접기강사 파견 등을 협력해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관심의 손길에서 벗어나 있는 다문화 동포와 차세대 입양동포들에게 정체성 함양 교육을 종이문화재단과 함께 펼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실효성 있는 협력사업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은 “750만 재외동포의 위상 제고를 위해 헌신해 온 재외동포재단의 사업에 동참하게 돼 사명감을 느낀다”며 “차세대 재외동포가 참여할 수 있는 K-종이접기 교육사업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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