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민단 나가노본부, ‘2019 나가노현 한일교류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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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민단 나가노본부, ‘2019 나가노현 한일교류축제’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0.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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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와 일본인 간 친선교류의 장…조선왕조 역사강연, 김치 만들기 대회, 바자회 등 진행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나가노현 지방본부는 지난 10월 19일 일본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에 위치한 재일민단 나가노 회관에서 ‘2019 나가노현 한일교류축제’를 열었다. (사진 재일민단 나가노현 지방본부)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나가노현 지방본부는 지난 10월 19일 일본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에 위치한 재일민단 나가노 회관에서 ‘2019 나가노현 한일교류축제’를 열었다. 대강당에서 진행된 김치 만들기 대회 모습 (사진 재일민단 나가노현 지방본부)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나가노현 지방본부(단장 김용수, 이하 재일민단 나가노)는 지난 10월 19일 일본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에 위치한 재일민단 나가노 회관 대강당에서 ‘2019 나가노현 한일교류축제’를 열었다.

재일민단 나가노는 재일동포와 일본인 간의 친선교류를 위해 매년 ‘나가노현 한일교류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축제에는 재일동포와 현지인 등 100여 명이 방문해 ▲강희봉 강사의 ‘조선왕조 역사’ 강연 ▲김치 만들기 대회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나가노현 지방본부는 지난 10월 19일 일본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에 위치한 재일민단 나가노 회관에서 ‘2019 나가노현 한일교류축제’를 열었다. (사진 재일민단 나가노현 지방본부)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나가노현 지방본부는 지난 10월 19일 일본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에 위치한 재일민단 나가노 회관에서 ‘2019 나가노현 한일교류축제’를 열었다. (사진 재일민단 나가노현 지방본부)

재일민단 나가노 회관 주차장에서 열린 바자회에서는 떡볶이, 김밥, 호떡을 비롯한 다양한 먹기리와 함께 한국 상품이 판매됐고, 특히 대강당에서 진행된 ‘김치 만들기 대회’에는 일본인 50여 명이 참가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했다.

김용수 재일민단 나가노본부단장은 “나가노현의 동포 수는 3,400명 정도로 일본 내에서도 비교적 적은 지역이지만 민단을 통한 동포들의 활동과 모임이 활성화 돼 있으며, 한일교류협회 활동, 한일교류축제 등 지역사회와의 교류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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