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2019 추계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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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2019 추계세미나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0.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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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 한인기업의 역할’ 주제로
월드옥타 해외취업 가이드북 발간과 연계해 북 토크 콘서트 진행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이 주최하는 2019년 추계 세미나가 ‘청년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한인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10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월드옥타)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이 주최하는 2019년 추계 세미나가 ‘청년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한인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10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월드옥타)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대표의원 김정훈)이 주최하는 2019년 추계 세미나가 ‘청년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한인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10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가 최근 65개국 해외취업 가이드북 ‘해외취업, 해외에서 길을 묻다’를 발간한 것과 연계해 ‘해외취업, OKTA에게 길을 묻다’를 부제로 한 북(Book)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정훈 대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실제 해외취업 준비과정과 현실적인 노하우가 담긴 해외취업 가이드 북 토크콘서트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더 넓은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윤조셉 전 월드옥타 통상전략연구원장의 주제발표 후 해외취업에 대한 토크콘서트로 이어졌다. 패널로는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박동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국장, 정영진 T&G Networks Japan 대표, 우관섭 배재대학교 해외취업팀장, 일본 취업에 성공한 박지용 씨, 해외취업 구직자 왕재현 강원대 학생이 참여했다.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이 주최하는 2019년 추계 세미나가 ‘청년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한인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10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월드옥타)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이 주최하는 2019년 추계 세미나가 ‘청년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한인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10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월드옥타)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향해 “열정이 있어야 비전이 생긴다”고 강조하고, “열정은 스펙이다. 하지만 스펙은 열정이 아니다. 당장 내일도 예측할 수 없는 지금, 탁상공론은 그만하고 일단 부딪치고 저질러 보라”고 조언했다.

우관섭 배재대 해외취업팀장은 해외취업의 성공 포인트 키워드로 ‘LPG’를 제시하며, 언어(Language), 인성(Personality), 해외취업에 대한 확실한 마인드와 꿈(Great Dream) 3가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월드옥타가 시행하고 있는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취업자 대표로 토론에 참여한 박지용(일본JPM) 씨는 해외취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지속가능성’을 꼽았다. 박 씨는 “해외에서 일부터 취미, 언어적 문제까지 다양한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이를 극복하고 삶의 목표, 미래 등을 고려해 해외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나만의 기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박동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국장은 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해외취업 지원사업 K-MOVE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정훈, 이상민, 이현재, 백재현, 이원욱, 김두관, 신상진, 김규환, 김병욱 의원 등 국회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소속 여야 의원과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 남기학 수석부회장, 이경종‧신성만‧안상현‧김현태 부회장, 정진철 명예회장, 신현태 고문을 비롯한 전 세계 30여 개국 월드옥타 회원, 국내 대학 및 기관 해외취업 관계자와 취업준비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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