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상드림 홍명기 이사장 등 임원 13명 선임…3년 임기 시작
상태바
글로벌한상드림 홍명기 이사장 등 임원 13명 선임…3년 임기 시작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0.24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차 세계한상대회 기간 중인 10월 2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서 정기총회 개최
홍명기 이사장 연임…승은호·정영수·고상구·하경서 등 한상 4인 합류
한상 사회공헌재단인 글로벌한상드림이 10월 24일 오전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대 임원단 구성을 완료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글로벌한상드림 임원들이 민족 사랑과 봉사를 상징하는 ‘연봉 1만 원’ 기념 액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상구 회장, 김은미 회장, 홍명기 이사장, 정영수 부이사장, 이숙진 회장, 김점배 회장 (사진 재외동포재단)

한상 사회공헌재단인 글로벌한상드림이 10월 24일 오전 18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세미나실에서 이사회 및 총회를 열고 홍명기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재외동포재단이 밝혔다. 부이사장에는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이 선임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홍명기 이사장과 함께 재단 설립 때부터 활동해 온 김점배 (주)천관 회장,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 이숙진 제마이홀딩스 회장, 임도재 글로텍엔지니어링 회장, 김은미 CEO SUITE 대표 등 초대 임원 7명이 모두 연임됐다.

신임 임원으로 부이사장인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을 비롯해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 고상구 K&K트레이딩 회장, 하경서 까이사그룹 회장 등 4명이 선임됐다.

홍명기 이사장은 신임 임원들에게 민족 사랑과 봉사를 상징하는 ‘연봉 1만 원’ 액자를 전달하고 “많은 한상들이 동참을 해줘서 고맙고 힘이 됐으며, 한상의 나눔이 리딩CEO를 포함해 한상들에게 넓게 퍼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차세대들에게 한상의 마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한상드림 2대 임원은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외부회계감사를 포함해 총 13명이다. 이들은 3년 임기로 한상의 위상 제고와 사회공헌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글로벌한상드림’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실천을 목표로 지난 2016년 재외동포 한상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모국 차세대 인재육성과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차세대 인재 90여 명에게 1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상 사회공헌재단인 글로벌한상드림이 10월 24일 오전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대 임원단 구성을 완료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미주뷰티한인여성경영인협회 회원들이 글로벌한상드림 정기총회장을 방문해 장학금 4,500달러(약 5백만원)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한편, 이날 정기총회 후에는 미주뷰티한인여성경영인협회(회장 이은희) 회원들이 정기총회장을 방문해 글로벌한상드림에 장학금 4,500달러(약 5백만원)을 기부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