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세계한상대회’ 전남 여수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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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세계한상대회’ 전남 여수서 개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0.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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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개국 한상 및 국내 기업인 4천여 명 참가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 주제로 24일까지 3일간 진행
해외 한상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축제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2일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10월 22일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에서 고상구 대회장이 한상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전 세계 한상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축제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2일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했다.

올해 대회는 60여 개국 한상 1천여 명과 국내 기업인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란 주제로 24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고상구 18차 세계한상대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해외 한상과 국내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해외 한상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축제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2일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10월 22일 오후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에서 (왼쪽부터) 장대환 매경미디어 그룹 회장, 권오봉 여수시장, 고상구 제18차 세계한상대회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해 새로운 100년을 다짐하는 터치버튼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개회식은 국방부 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한상기 입장 ▲개회사 및 대회사 ▲환영사 및 축사 ▲대회 주제 영상 및 세레머니 ▲전남도립국악단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강경화 장관이 대독한 서면 축사를 통해  “한민족의 경제 지평을 넓혀 온 한상 여러분을 모시게 돼 기쁘고 마음 든든하다”며 “세계를 무대로 길러 온 한상의 네트워크 역량과 경험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인에게는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고, 청년에게는 한상의 도전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10월 22일 오전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개막을 앞두고 (왼쪽부터) 이원학 월드콥터코리아 대표, 천세창 특허청 차장, 권오봉 여수시장, 고상구 제18차 세계한상대회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 중앙회 회장,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10월 22일 오전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개막을 앞두고 (왼쪽부터) 이원학 월드콥터코리아 대표, 천세창 특허청 차장, 권오봉 여수시장, 고상구 제18차 세계한상대회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 중앙회 회장,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2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기업전시회(22일~24일) ▲투자유지 설명회(23일) ▲K-Food Trade Show(23일) ▲세미나(24일) 등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한상의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한상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전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한 한상의 역할에 대해 소통하는 ‘한상비전콘서트(23일)’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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