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독일지회, 향군 창설 67주년 맞아 기념식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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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독일지회, 향군 창설 67주년 맞아 기념식과 간담회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9.10.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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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의 날' 10월 8일을 기념하고 향군의 역할과 독일지회의 발전 논의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0월 17일 오후 12시 쾰른 포르츠에 위치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향군 창립 67주년 기념식 및 시국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0월 17일 오후 12시 쾰른 포르츠에 위치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향군 창립 67주년 기념식 및 시국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지회장 유상근)는 지난 10월 17일 오후 12시 쾰른 포르츠에 위치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향군 창립 67주년 기념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명수 공군부회장은, 궂은 날씨와 도로정체에도 불구하고 한평생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들이 향군 창설 67주년과 도이칠란트지회 창립 9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0월 17일 오후 12시 쾰른 포르츠에 위치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향군 창립 67주년 기념식 및 시국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0월 17일 오후 12시 쾰른 포르츠에 위치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향군 창립 67주년 기념식 및 시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사말 하는 이명수 공군부회장(왼쪽)과 유상근 지회장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이어 유상근 지회장은, 여러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국가안보 제 2의 보루인 향군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향군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대한민국 조국의 자유수호와 호국안보에 평생을 헌신한 독일 회원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유 지회장은 “향군 창설기념일(10월 8일)에 맞춰 기념행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회원들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일정과 겹쳐 같이 하지 못해 아쉽지만, 조국의 안보와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찾아 나가자."며 간담회를 통해 의미 있는 의견을 나누고 독일향군지회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을 바랐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0월 17일 오후 12시 쾰른 포르츠에 위치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향군 창립 67주년 기념식 및 시국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0월 17일 오후 12시 쾰른 포르츠에 위치한 카이저 팔라스트 중식당에서 ‘향군 창립 67주년 기념식 및 시국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현 시국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찬을 함께하며 독일지회의 발전과 향군의 역할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지회가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함께 호국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재향군인의 날’은 매년 10월 8일로 재향군인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 및 향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지정된 대한민국의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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