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 태권도협회, 애틀랜타 한인회관서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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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남부 태권도협회, 애틀랜타 한인회관서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
  • 서승건 재외기자
  • 승인 2019.10.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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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남부 지역 13개 태권도 도장 수련생 300여 명 참가
미 동남부태권도협회가 주최한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10월 5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미 동남부태권도협회가 주최한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10월 5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격파 부문에서 우승한 무한매스터스도장 수련생들에게 서영선 명예고문(앞줄 가운데 트로피를 든 이)과 서주현 회장(맨 오른쪽)이 우승 트로피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미국 동남부 태권도협회(회장 서주현)가 주최한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10월 5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미국 동남부 지역 13개 태권도 도장에서 수련생 300여 명이 참가해 품새와 격파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시범 및 경연을 펼쳤다. 

대회를 주최한 동남부태권도협회 서주현 회장은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 보급에 앞장선 각 도장의 사범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했다”며 “태권도 수련을 위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수련생이 태권도 도장에 등록하는 추세이며, 특히 청소년들이 태권도 수업을 통해 인성교육과 예의범절, 리더십, 집중력, 자신감 등을 성취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동남부태권도협회가 주최한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10월 5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미 동남부태권도협회가 주최한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10월 5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개회식에서 서주현 회장(맨 왼쪽)과 심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이날 대회에는 동남부 지역 원로 무도인들이 참석해 후배 사범들을 격려했다. 서영선 명예고문은 “후배 사범들의 열정과 수련생들의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며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의 보급에 젊은 사범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인성교육에 꼭 필요한 무도”라고 힘줘 말했다.

미 동남부태권도협회는 연례행사로 ▲태권도 교육 세미나 ▲무술 시범경연 대회 ▲각 도장별 태권도 챔피업십 대회 ▲블랙벨트 심사 ▲동남부 협회장배 골프대회 ▲도장 운영 세미나 ▲태권도 한마당 축제 ▲송년의 밤 행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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