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한글학교서 ‘제16회 한인 백일장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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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 한글학교서 ‘제16회 한인 백일장 대회’ 열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0.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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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한인회, 매년 10월 한글날 한인동포 자녀들 대상 한글 백일장 열어
우즈베키스탄 한인회는 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10월 5일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내 주말한글학교에서 ‘제16회 한인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우즈베키스탄한인회)
우즈베키스탄 한인회는 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10월 5일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내 주말한글학교에서 ‘제16회 한인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우즈베키스탄한인회)

우즈베키스탄 한인회(회장 김도윤)는 제573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지난 10월 5일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내 주말한글학교에서 ‘제16회 한인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백일장에는 타슈켄트 주말한글학교에서 수학 중인 재외동포 및 다문화 가정 학생 120여 명이 참가했다.

백일장 주제는 ‘한글사랑’, ‘여름방학’, ‘얼굴’ 이었다. 백일장 참가자들은 저마다 글(산문/운문)과 그림(유치부)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우즈베키스탄 한인회는 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10월 5일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내 주말한글학교에서 ‘제16회 한인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우즈베키스탄한인회)
우즈베키스탄 한인회는 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10월 5일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내 주말한글학교에서 ‘제16회 한인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우즈베키스탄한인회)
우즈베키스탄 한인회는 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10월 5일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내 주말한글학교에서 ‘제16회 한인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우즈베키스탄한인회)
우즈베키스탄 한인회는 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10월 5일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내 주말한글학교에서 ‘제16회 한인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우즈베키스탄한인회)

글짓기와 그림그리기를 일찍 마친 학생들은 교육원 뒷마당에서 교사들과 체육활동을 함께 했다.

백일장 심사를 맡은 3명의 심사위원은 “어린 참가자들의 참신하고 솔직한 글을 통해 오히려 우리들이 많은 것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즈베키스탄 한인회 관계자는 “매년 10월 한글날을 기념해 타슈켄트한글학교와 함께 재외동포 및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글 백일장을 개최해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심사 결과는 10월 중순경 우즈벡한인일보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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