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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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폐막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10.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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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통일과 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를 위한 노력 결의
내년 대회 공동의장은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과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

 

지난 10월 2일부터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던‘2019 세계한인회장대회’가 3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4일 저녁 폐막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지난 10월 2일부터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가 3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4일 저녁 폐막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지난 10월 2일부터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가 3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4일 저녁 폐막했다.

전 세계 74개국에서 380여 명의 한인회장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대회에서는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 지역별 현안토론, 정부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외동포사회의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재외동포들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 확보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노력 ▲한민족 상호 이해와 소통을 위한 ‘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 건립 건의 등 총 7개 조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난 10월 2일부터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던‘2019 세계한인회장대회’가 3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4일 저녁 폐막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지난 10월 2일부터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던‘2019 세계한인회장대회’가 3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4일 저녁 폐막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공동의장인 박원우 중국한국인회장과 강인희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이어 진행된 폐회식에서 이번 대회 공동의장인 박원우 중국한국인회 회장과 강인희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대회기간 동안 한인회장단이 기부한 2200만원의 장학금이 ‘글로벌한상드림’에 전달됐다.

‘글로벌한상드림’은 국내 차세대 한민족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재외동포 한상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전 세계 한인회장은 한민족공동체의 구심이자 거주국과 모국 간 관계를 상생 발전시키는 든든한 교량이므로 현지에 돌아가서도 한반도 평화통일 등 대한민국이 당면한 이슈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수 한인회 운영사례로는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회장 이창호)가 발표한 ‘교민안전대책위원회 운영’ 사례가 선정됐으며, 차기 대회의 공동의장에는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회장과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선출됐다.

한편, 세계한인의 날인 10월 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한인회장, 국내외 주요 인사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과 재외동포 유공자에 대한 정부 훈포상이 진행된다.

다음은 7개항 결의문 전문이다.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결의문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한 우리 한인회장 일동은 모국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담아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1. 우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함께 써나가고, 한반도 평화통일과 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는데 한마음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한다.

1. 우리는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노력 한다. 이에, 모국 정부도 재외동포 차세대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모국 방문 기회를 확대하여 줄 것을 촉구한다.

1. 대한민국 초등 교과서에 ‘재외동포’가 다시 언급되기 시작한 것을 환영하며, 대한민국 교과과정에 재외동포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여 줄 것을 건의한다.

1.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재외동포센터 건립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채택한 것에 대해 환영하며, 5,200만 내국민과 750만 재외동포의 소통과 통합을 위해 ‘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 한다.

1. 우리는 모국 정부가 해외 입양 동포와 해외 한인 다문화 가정 자녀 등 한민족 뿌리를 가진 다양한 동포들을 포용하기 시작한 것을 환영한다.

1. 우리는 대한민국 헌법에 ‘재외동포’ 관련 조항을 명문화 하여 줄 것을 건의한다.

1. 재외동포사회는 각자의 거주국 선거에 적극 참여하고, 모국의 재외선거에도 적극 참여 할 것을 결의하며, 보다 많은 재외동포가 재외선거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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