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부 센트럴랭커셔대학에서 ‘랭커셔 한국축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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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부 센트럴랭커셔대학에서 ‘랭커셔 한국축제’ 큰 호응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10.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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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한국문화원, 전라북도의 한국 전통 공연과 한복 패션쇼, 민화, 한복 장신구, 향토 음식 소개
주영한국문화원는 9월 28일 전라북도와 함께 영국 중부 프레스턴 소재 센트럴랭커셔대학교에서 ‘랭커셔한국축제’를 개최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9월 28일 전라북도와 함께 영국 중부 프레스턴 소재 센트럴랭커셔대학교에서 ‘랭커셔한국축제’를 개최했다. 한복패션쇼 (사진 주영한국문화원)

영국 한국문화원(원장 김경희)은 9월 28일 전라북도와 함께 영국 중부 프레스턴의 센트럴랭커셔대학교에서 ‘랭커셔 한국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야금 산조와 전라북도 한국무용단 ‘두(頭)댄스’가 화관무, 한벽청연, 북춤 등 다양한 우리 전통음악과 무용을 선보였다.

특히 영국의 대표적 밴드 비틀스 멤버 존 레논의 ‘이매진’을 활용, 한국무용과 결합한 창작무용을 선보이며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영한국문화원는 9월 28일 전라북도와 함께 영국 중부 프레스턴 소재 센트럴랭커셔대학교에서 ‘랭커셔한국축제’를 개최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9월 28일 전라북도와 함께 영국 중부 프레스턴 소재 센트럴랭커셔대학교에서 ‘랭커셔한국축제’를 개최했다. 케이팝 경연대회 수상자들 (사진 주영한국문화원)

이번 행사가 진행된 프레스턴의 센트럴랭커셔대학교는 올해 130여 명의 신입생들이 입학하는 등 영국뿐 아니라 유럽 최대 한국학 학부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국에서 한국학에 대한 관심이 어느 곳보다 큰 학교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점을 반영하듯 이번 축제에는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영한국문화원는 9월 28일 전라북도와 함께 영국 중부 프레스턴 소재 센트럴랭커셔대학교에서 ‘랭커셔한국축제’를 개최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9월 28일 전라북도와 함께 영국 중부 프레스턴 소재 센트럴랭커셔대학교에서 ‘랭커셔한국축제’를 개최했다. 한복패션쇼를 지켜보는 관객들 (사진 주영한국문화원)

한국문화원 측은 “영국 중서부 지역의 대표적 한국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라북도와 협력해 한국 전통 공연에서부터 한복 패션쇼, 민화, 한복 장신구, 전라북도 향토 음식까지 전라북도의 문화를 다양하게 소개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한복패션쇼에는 20여명의 현지 학생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궁중복과 당의, 소례복 등의 전통의상과 현대적 디자인의 한복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가족들과 함께 나온 지역 주민들의 열띤 환호가 이어졌다.

주영한국문화원는 9월 28일 전라북도와 함께 영국 중부 프레스턴 소재 센트럴랭커셔대학교에서 ‘랭커셔한국축제’를 개최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9월 28일 전라북도와 함께 영국 중부 프레스턴 소재 센트럴랭커셔대학교에서 ‘랭커셔한국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주영한국문화원)

한복 패션쇼 무대에서 오프닝을 연 이 학교 한국학 전공 엘리너 파킨슨 씨는 “처음으로 궁중한복을 입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무대에 직접 설 수 있어 정말 기뻤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케이팝 경연대회에는 영국 전역에서 열한 개 팀이 참가했으며 보컬과 댄스, 태권도 등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축제 참석자들은 또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예술 작품과 음식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주영한국문화원는 9월 28일 전라북도와 함께 영국 중부 프레스턴 소재 센트럴랭커셔대학교에서 ‘랭커셔한국축제’를 개최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9월 28일 전라북도와 함께 영국 중부 프레스턴 소재 센트럴랭커셔대학교에서 ‘랭커셔한국축제’를 개최했다. 한국무용단 두(頭) 댄스가 한국전통춤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 주영한국문화원)

전통 민화를 그리는 문금송 작가는 민화작품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한지공예 송진아 작가는 천연 염색된 천을 활용한 나비 브로치를 선보였다. 또한 전주 특산물 초코파이와 오디즙 등 전라북도의 다양한 음료와 제과 등을 함께 소개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주영한국문화원는 9월 28일 전라북도와 함께 영국 중부 프레스턴 소재 센트럴랭커셔대학교에서 ‘랭커셔한국축제’를 개최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9월 28일 전라북도와 함께 영국 중부 프레스턴 소재 센트럴랭커셔대학교에서 ‘랭커셔한국축제’를 개최했다. 한국무용단 두(頭) 댄스가 한국전통춤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 주영한국문화원)

축제 참가자 중 런던에서 온 킴벌리 파머 씨는 “어릴 때 유럽 가정에 입양돼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한국문화축제를 통해서 좀 더 한국과 가까워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주영 한국문화원은 영국 전역에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지역축제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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