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10월 4일 LA서 모국 청년 대상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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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10월 4일 LA서 모국 청년 대상 취업박람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0.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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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한인 청년뿐만 아니라 국내 청년도 화상 인터뷰로 면접 가능
월드옥타는 오는 10월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인 유학생 및 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8년 미주 취업박람회 모습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오는 10월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인 유학생 및 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8년 미주 취업박람회 모습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가 한인 청년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미주 한인사회 최대 구인·구직 행사를 연다. 

월드옥타는 미국 현지시간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로스앤젤레스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인 유학생 및 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월 1일 밝혔다.

월드옥타 LA지회(지회장 김무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LA한국총영사관, 하이어링페어 파운데이션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재외동포재단, 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 미주한인물류협의회가 공동 후원한다.  

월드옥타 LA지회는 이번 취업박람회에 30여 개 미주 정부기관을 포함해 월드옥타 회원사, 미주법인 회사, 미국 현지기업 등 100여 개 이상의 기관과 기업이 한인 인재를 채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국내에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화상 인터뷰 시스템도 마련했으며, 이들에게 비자 지원이 가능한 기업 30여 개사가 참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남가주변호사협회 이승우 회장이 박람회 현장에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비자, 영주권 등 이민법 상담과 이력서 첨삭 및 작성법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위원인 LA지회 이영내 잡코리아USA 대표는 “현재까지 1천200여 명이 취업박람회에 참가신청을 했다. 이 상태라면 2천여 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지상사와 한인 기업, 정부기관 등이 대거 참가해 한인 인재들을 발굴하는 이번 행사가 한인 청년과 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박람회 참가를 확정한 기업 및 기관은 롯데주류, 한미은행, 퍼시픽시티 뱅크, CBB 은행, 농심 아메리카, 체이스 은행, KT 아메리카, CJ 푸드, 김앤이 회계법인, 천하보험, 85℃ 베이커리, 제이미슨 서비스, UCLA, 연방수사국(FBI), LA경찰국(LAPD), LA소방국(LAFD), LA공항 경찰국, 교통안전국(TSA), 국세청(IRS), 미국 적십자 등이다. 

김무호 월드옥타 LA지회장은 “LA지회는 1회원사 1모국청년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30명의 미국 취업을 성사시켰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더욱 많은 성과를 올려 모국 경제영토 확장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월드옥타 회원사에 취업하는 한인 청년은 ‘2019 글로벌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비자발급비(195만원 정액), 수습연수비(최대 240만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월드옥타 LA지회(oktasc@gmail.com, oktalausa@oktala.net, 1-323-939-65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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