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한인회, 한인여성회와 함께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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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한인회, 한인여성회와 함께 바자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0.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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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월 교민, 고려인,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개최…올해 수익금은 여성회 강좌에 쓰일 예정
우즈베키스탄 한인회가 주최하고 한인여성회가 주관한 바자회가 지난 9월 28일 오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뒷마당에서 열렸다. (사진 우즈베키스탄한인여성회)
우즈베키스탄 한인회가 주최하고 한인여성회가 주관한 바자회가 지난 9월 28일 오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뒷마당에서 열렸다. (사진 우즈베키스탄한인여성회)

우즈베키스탄 한인회(회장 김도윤)가 주최하고 한인여성회(회장 곽효선)가 주관한 바자회가 지난 9월 28일 오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뒷마당에서 열렸다. 

한인회는 한인여성회와 함께 매년 9월 한국 교민뿐만 아니라 고려인과 현지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한인회가 주최하고 한인여성회가 주관한 바자회가 지난 9월 28일 오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뒷마당에서 열렸다. (사진 우즈베키스탄한인여성회)
우즈베키스탄 한인회가 주최하고 한인여성회가 주관한 바자회가 지난 9월 28일 오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뒷마당에서 열렸다. (사진 우즈베키스탄한인여성회)

올해 바자회에서는 의류, 책, 장난감, 잡화(가방, 신발, 액세서리)를 비롯해 식혜 등 전통음료와 여러 부침류, 떡볶이, 튀김, 가래떡, 떡꼬치, 닭강정, 각종 소스류, 떡, 잡채, 김밥, 핫도그, 꽈배기, 달고나, 김치, 족발, 막걸리, 참기름, 장아찌류 등이 판매됐다.

여성회는 부추전, 녹두전, 김치전 등을 비롯한 각종 한국음식과 함께 김제현 한인회 이사의 지원으로 커피, 식혜 등을 판매했다.

우즈베키스탄 한인회가 주최하고 한인여성회가 주관한 바자회가 지난 9월 28일 오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뒷마당에서 열렸다. (사진 우즈베키스탄한인여성회)
우즈베키스탄 한인회가 주최하고 한인여성회가 주관한 바자회가 지난 9월 28일 오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뒷마당에서 열렸다. (사진 우즈베키스탄한인여성회)

타슈켄트 한인교회는 바자회에 참여해 그동안의 모아뒀던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타슈켄트 주말한글학교는 바자회에 책을 제공했으며, 수업을 마친 아이들도 바자회에 참여해 각자 집에서 가져온 물품을 직접 사고팔며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익히기도 했다. 

곽효선 한인여성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여와 도움의 손길을 주신 교민들과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바자회 수익금은 한인여성회가 주최하는 강좌 등 여성회 활동에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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