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부터 2주간 싱가포르 ‘콜드 스토리지’ 전국 매장 49곳과 온라인 마켓서 진행
주싱가포르 한국대사관(대사 안영집)은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2주간 싱가포르 슈퍼마켓 체인 ‘콜드 스토리지’ 전국 매장 49곳과 온라인 마켓에서 ‘한국 식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 패션에 이어 한식에 대한 싱가포르인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 농수산물을 활용한 한식 요리 저변 확대와 우리 식자재 수출 확대를 목표로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공동 후원 아래 기획됐다고 싱가포르한국대사관은 전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과일(캠벨포도, 복숭아 등), 채소류(꽈리고추, 호박, 가지, 콩나물 등), 조개류(전복, 바지락, 모시조개 등)와 같은 신선식품부터 죽, 견과류, 마이크로 브루어리 맥주, 커피 등 가공식품까지 총 60개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모시조개, 바지락, 동죽 등 산소팩에 포장된 활 조개류를 싱가포르 현지에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과 ‘콜드 스토리지’는 9월 28일 오후 싱가포르 그레이트 월드 시티 아트리움에서 개막식 행사를 개최해 ▲초대형 비빔밥 만들기 ▲케이팝 댄스 공연 ▲박준우 셰프(2012년 한국 마스터셰프 준우승)와 젠 리 셰프(2018년 싱가포르 마스터셰프 준우승)의 요리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국 식품 특별전’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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