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샬럿서 한-미 여자축구 친선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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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샬럿서 한-미 여자축구 친선전 개최
  • 서승건 재외기자
  • 승인 2019.09.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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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남부 한인사회 벌써부터 술렁…애틀란타에서도 대규모 응원단 파견
오는 10월 3일 샬럿에서 개최될 한.미 여자국가 대표 축구경기 지원 계획을 상의하기 위해 모인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임원들. (왼쪽부터) 홍보 및 대외협력위원장 방호상,캐롤라이나 한인회연합회장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김강식,조지아대한체육회장 권요한, 사무국장 진태영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오는 10월 3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는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과 올해 월드컵 우승에 빛나는 미국 대표팀과의 친선전이 열린다. 이 소식을 접한 미국 동남부 한인사회는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다.

홍승원 캐롤라이나한인회연합회장은 지난 9월 21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총회에 참석해 “한국 대표팀을 위한 응원과 환영행사 준비는 물론 체류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홍보 포스터

진태영 사무국장도 “이번 경기는 동남부 한인사회에서 처음 열리는 여자국가대표 축구 경기”라며 “경기장에 되도록 많은 한인들이 운집해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강식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은 “동남부 한인사회의 응집력을 통해 우리 선수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또한 애틀랜타에서도 조지아대한체육회 권요한 회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응원단을 조직해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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