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한인역사 80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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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한인역사 80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9.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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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과 23일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차례 열려
러시아 지역 간 사회단체인 ‘사할린한인협회’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사할린한인역사 80주년 기념 학술회의’가 9월 21일과 23일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됐다. (사진 김원일 전 모스크바한인회장)
러시아 지역 간 사회단체인 ‘사할린한인협회’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사할린한인역사 80주년 기념 학술회의’가 9월 21일과 23일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됐다. (사진 김원일 전 모스크바한인회장)

러시아 지역 간 사회단체인 ‘사할린한인협회’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사할린한인역사 80주년 기념 학술회의’가 9월 21일과 23일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됐다.

9월 21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사할린한인역사 80주년 기념 학술회의’에는 인하대학교 다문화연구소의 박미숙 교수, 디아스포라연구소 소장이자 인천고려인문화원 원장인 박봉수 교육학 박사, 사할린향토박물관의 수석연구원 진 율리아 박사, 그리고 사할린정의복권재단 회장을 맡고 있는 사할린한인회 김복권 부회장 등 4명이 사할린 한인문제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러시아 지역 간 사회단체인 ‘사할린한인협회’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사할린한인역사 80주년 기념 학술회의’가 9월 21일과 23일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됐다. (사진 김원일 전 모스크바한인회장)
러시아 지역 간 사회단체인 ‘사할린한인협회’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사할린한인역사 80주년 기념 학술회의’가 9월 21일과 23일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됐다. (사진 김원일 전 모스크바한인회장)

세미나에서는 사할린동포들의 생애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사할린한인 문제와 사할린의 눈으로 보는 한국과 일본 정부의 정책에 대한 시각, 자녀의 ‘귀환’에 대한 한국 주민들의 반응 등 주제가 논의됐다.

러시아 지역 간 사회단체인 ‘사할린한인협회’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사할린한인역사 80주년 기념 학술회의’가 9월 21일과 23일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됐다. (사진 김원일 전 모스크바한인회장)
러시아 지역 간 사회단체인 ‘사할린한인협회’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사할린한인역사 80주년 기념 학술회의’가 9월 21일과 23일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됐다. (사진 김원일 전 모스크바한인회장)

박봉수 인천고려인문화원장은 “‘사할린한인협회’가 주최한 행사였다는 점 그리고 사할린한인 뿐만 아니라 고려인, 그리고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한국인 등이 모두 모여 사할린동포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숙 교수는 “사할린 동포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속력을 갖고 공동체를 운영하고 서로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할린한인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러시아 지역 간 사회단체인 ‘사할린한인협회’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사할린한인역사 80주년 기념 학술회의’가 9월 21일과 23일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됐다. (사진 김원일 전 모스크바한인회장)
러시아 지역 간 사회단체인 ‘사할린한인협회’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사할린한인역사 80주년 기념 학술회의’가 9월 21일과 23일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됐다. (사진 김원일 전 모스크바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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