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경희의료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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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경희의료원과 업무협약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9.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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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22개국 60여 한인회 회원과 직계가족의 의료복지 혜택 위해 협력키로
▲ 사단법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는 9월 16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경희의료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사단법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사단법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 이하 아총연)은 9월 16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경희의료원(원장 김기택)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아총연 측에서 심상만 회장(인도), 김기영 부회장(필리핀)과 윤희 부회장(방글라데시), 김교식 아총연 서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고, 경희의료원 측에서는 김기택 의무부총장, 조윤제 미래전략처장, 오주형 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장, 정상설 후마니타스병원장, 이종훈 미래전략처 대외협력실장, 유승돈 강동경희대 의료협력실장, 위욱한 의료협력본부 의료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희의료원은 아총연 소속 22개국 한인회 회원 및 직계가족에 대한 의료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아총연은 이를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 사단법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는 9월 16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경희의료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상만 아총연 회장(왼쪽)과 김기택 경희의료원장 (사진 사단법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김기택 의료원장은 “경희대의료원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의학, 치의학, 한의학, 동서의학, 약학, 간호학 등 6개 의학분야가 공존하고 있는 의료기관으로, 2천개 병실에 450명 이상의 의료진이 진료에 임하고 있다”면서 “아시아 22개국 60여 한인회를 대표하는 아총연과 협력을 통해 해외 교민들의 진료 편의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심상만 아총연 회장은 “아총연이 금년 3월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은 후 의료기관과는 첫 업무협약을 맺는다”면서 “아총연이 제작하는 회원수첩에 의료절차 등을 소개해 아총연 소속 22개국에 거주하는 75만 명의 한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에는 아총연 측은 경희대의료원 관계자들의 안내로 병원 시설과 외국인을 위한 국제진료센터 등을 둘러보고, 건강검진센터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안내를 받았다.

▲ 사단법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는 9월 16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경희의료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들의 안내로 병원을 둘러보는 아총연 임원들 (사진 사단법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아총연은 지난 3월 심상만 회장 취임식 이후, 서울사이버대학교, 법무법인 해온, 한국강소기업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경희의료원과 4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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