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10월 14~17일 라스베가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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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10월 14~17일 라스베가스서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9.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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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개국 한인 경제인들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 강화 및 모국과 상생발전 모색
▲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A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지난해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식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A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국내 중소기업 및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유관기관과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대회에는 73개국 144개 도시에 설립돼 있는 월드옥타 지회 소속 회원 및 차세대 700여 명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국내 중소기업 70여 개 대표단, 해외 바이어 300여 명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인 경제인과 전 세계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공유가치를 실현하다’라는 대 주제 아래 무역, 투자,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 등 상생발전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과 바이어가 교류하는 ‘기업 교류회’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한국수산회, 중소기업중앙회, 월드옥타 해외지사화 사업 참여기업 등 국내 중소기업 70여 개사가 참가하는 ‘수출 상담회’ ▲글로벌 취업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모국 투자 지원을 위해 마련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코트라 IKP의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린다.   

또한 월드옥타 20대 집행부의 핵심 비전인 ‘함께하는 옥타, 힘 있는 옥타, 자랑스러운 옥타’를 실행하기 위해, 전 세계 어디서나 회원 간 비즈니스와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월드옥타 App(어플리케이션)’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열리는 만큼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한인 경제인들의 힘찬 도약이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뻗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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