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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손기정 베를린 올림픽 우승 기념 마라톤 대회 열려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주최, 베를린지부 주관
배정숙 재외기자  |  bjs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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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2  17: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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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베를린지부가 주관하는 ‘제6회 손기정 베를린 올림픽 우승 기념 마라톤 대회’가 지난 9월 7일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제6회 손기정 베를린 올림픽 우승 기념 마라톤 대회’가 지난 9월 7일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시민공원에서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주최, 베를린지부(지부장 김복선) 주관으로 열렸다.

독일 전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5km, 10km의 달리기와 걷기 등 각자 선택한 종목 등록을 마치고 주최 측에서 준비한 하얀 티셔츠로 갈아입고 경기준비에 들어갔다.

오전 9시 30분 열린 개회식에서 김복선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 베를린지부장은 “일제 강점기 국민들의 희망이었던 고 손기정 선수의 조국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특히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정성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겨레얼살리기운동본부 유럽지부 회원님들 및 베를린의 마라톤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한다.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베를린지부가 주관하는 ‘제6회 손기정 베를린 올림픽 우승 기념 마라톤 대회’가 지난 9월 7일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개회사가 끝나고 참가선수들의 기운을 북돋아주기라도 하는 듯 베를린 무용단(지도 최윤희)의 신명나는 북춤이 이어졌다.

오전 10시 출발지점에 대기하던 선수들이 출발을 알리는 징소리와 함께 10km, 5km 거리의 마라톤과 걷기 등 모든 선수가 한꺼번에 출발점을 떠나 목적지를 향해 걷고 달리기 시작했다.

어린이 걷기부터 장년들의 마라톤 걷기 등의 선수들이 하나둘씩 출발선으로 돌아오고 모든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자 시상식이 시작됐다.

   
▲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베를린지부가 주관하는 ‘제6회 손기정 베를린 올림픽 우승 기념 마라톤 대회’가 지난 9월 7일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축사하는 박홍근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유럽본부장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시상식에 앞서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다. 먼저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프랑스에서 독일을 찾은 박홍근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유럽본부장은 “오늘 대회가 1936년 손기정 선수가 올림픽 마라톤 우승으로 우리 민족의 기개를 전 세계에 알린 것처럼 이를 본받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베를린지부가 주관하는 ‘제6회 손기정 베를린 올림픽 우승 기념 마라톤 대회’가 지난 9월 7일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축사하는 박성수 주독일한국대사관 총영사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박성수 주독일한국대사관 총영사는 “나라 사랑하는 열정을 품고 마라톤에 임했던 손기정 선수의 숭고한 정신과 기개를 본받아 우리 동포사회도 단결과 화합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베를린지부가 주관하는 ‘제6회 손기정 베를린 올림픽 우승 기념 마라톤 대회’가 지난 9월 7일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축사하는 베를린시장의 비서실장 안드레아스 쉬바거 씨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베를린지부가 주관하는 ‘제6회 손기정 베를린 올림픽 우승 기념 마라톤 대회’가 지난 9월 7일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격려사하는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베를린시장의 비서실장인 안드레아스 쉬바거 씨의 축사에 이어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며 “나라를 빼앗겼던 암울한 시대에 불굴의 정신과 용기로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을 이뤄낸 손기정 선수를 기억하며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에서 조국 대한민국이 조속한 시일 내에 평화통일의 꿈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는 소망을 전했다.

   
▲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베를린지부가 주관하는 ‘제6회 손기정 베를린 올림픽 우승 기념 마라톤 대회’가 지난 9월 7일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어린이부 우승자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베를린지부가 주관하는 ‘제6회 손기정 베를린 올림픽 우승 기념 마라톤 대회’가 지난 9월 7일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10km 남자부 마라톤 우승자들과 주요 내빈들 기념촬영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베를린지부가 주관하는 ‘제6회 손기정 베를린 올림픽 우승 기념 마라톤 대회’가 지난 9월 7일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10km 여자부 마라톤 우승자들과 주요내빈들 기념촬영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시상식에서는 연령별 달리기 우승자들과 걷기와 마라톤(5km, 10km) 남녀 부문별로 상장과 우승 트로피가 전달됐다. 이번 대회 우승자 중 절반이 독일인들이었으며, 이들도 손기정 선수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고 있었다.

   
▲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베를린지부가 주관하는 ‘제6회 손기정 베를린 올림픽 우승 기념 마라톤 대회’가 지난 9월 7일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대회 후 열린 문화행사 풍류팀 공연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베를린지부가 주관하는 ‘제6회 손기정 베를린 올림픽 우승 기념 마라톤 대회’가 지난 9월 7일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대회 후 열린 문화행사 부채춤 공연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시상식 후 식사가 시작되기 전 펼쳐진 문화행사에서는 베를린 무용단이 화려한 부채춤과 북춤을, 한국에서 초청된 풍류 팀 <느담>이 상모돌리기와 꽹과리, 북 장구 징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여 공원에 산책 나온 독일인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베를린지부가 주관하는 ‘제6회 손기정 베를린 올림픽 우승 기념 마라톤 대회’가 지난 9월 7일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대회 부문별 수상자들 단체 기념촬영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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