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차세대 해외입양동포 지원사업’ 수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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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차세대 해외입양동포 지원사업’ 수요조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9.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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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호주·캐나다지역 입양동포 자생단체와 양부모 단체 등 대상, 신청기한은 9월 20일 오후 6시까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되는 ‘2019 재외동포재단 차세대 해외입양동포 지원사업’을 앞두고 해당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차세대 해외입양동포의 권익신장 및 안정적 현지정착, 차세대 해외입양동포의 정체성 정립 및 민족적 유대감 형성, 차세대 해외입양동포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를 통한 상호 교류 및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미국·유럽·호주·캐나다지역 입양동포 자생단체, 입양동포 양부모 단체, 기타 입양동포 관련사업 추진 재외동포단체 등이다.

사업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차세대 해외입양동포 권익신장 및 안정적 현지정착 사업으로 시민권 미취득 입양동포를 위한 법적지원 및 자문, 현지 정치력 신장 활동, 지역별 국가별 현지 실태조사 및 관련 세미나, 안정적 현지 정착을 위한 멘토링과 심리상담 등이 이에 해당한다.

둘째는 차세대 해외입양동포 정체성 정립 및 민족적 유대감 형성 사업으로 한글캠프 운영 및 한국문화 체험 활동, 한국방문 사업, 맞춤형 한글학교 개설을 위한 활동, 맞춤형 한국어 한국문화 등 교재개발, 입양동포 구술채록 및 아카이브 구축사업 등이다.

마지막으로 차세대 해외입양동포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를 통한 상호교류 및 연대강화 사업에는 동포단체와 입양동포간 교류활동, 대륙별 국가별 지역별 모임, 기타 각종 교류 활동 지원 등이 포함된다.

신청기한은 9월 20일 오후 6시(한국시간)까지며 신청서와 붙임자료를 작성한 뒤 출력해 단체장 서명을 마친 뒤 현지 관할 공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제출해야 할 서류는 ▲재외동포단체 지원금 교부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현황조사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지원금 수지예산서 등이며 모든 서류는 한국어 또는 영어로 기재해야 한다.

해당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재단(+82-64-786-0244/0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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